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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5 일기- 잠깐 실험을 하러 학교에, 글을 뭘 쓰면 좋을까 고민

오늘은 빨리 자야지, 내일은 일찍 나가야 한다. 오늘처럼 늦게 일어나면 큰일이다 ㅋㅋㅋ 아무튼 일어나서 학교에 실험 스케쥴이 있어서 갔다 왔다. 이제 실험을 여러 개를 하다보니까 한템포로 5시간이 소요된다. ㅎㄷㄷ 많이 하긴 하네 주사기가 불량이 있는걸 처음 봐서 이렇게 사진을 찍어둔다 눈금을 보면 기울어져 있다 ㅋㅋㅋㅋ 일요일에는 짜파게티 요리사! 짜파게티는 보통 마트에서1200원 지난주에 먹은 오뚜기 짜슐랭은 1100원 삼양의 짜짜로니는 900원으로 상당한 가성비라고 할 수 있다. 다음 번에는 여기에 돼지고기 살짝 넣어 먹으면 맛있을거 같다. 짜장면의 진화 밥을 얼려뒀다가 먹는게 은근 쏠쏠하다. 귀찮음도 별로 없고 맛도 상당히 훌륭하고. 식비를 많이 줄일 수 있어서 기쁘다. 하지만 이번 주 목욜에는 ..

2023 diary 2023.01.16

2023.01.13 & 2023.01.14 일기 - 자욱한 안개, 아바타 2 관람, 을지로 은주정

01.13 안개가 자욱한 하루였다. 지난 날 늦게 잠에 들었는데 아침에도 비가 부슬부슬 오고 있는 하루라서 힘이 그리 나지는 않았다. 오늘의 할 일은 학회에 사용할 포스터를 출력하는 것과 이 날 해야할 실험을 하는 것 머리를 많이 말린 날에는 파마가 조금 풀린다. 한 번 더 하면 예쁘게 된다니까 기대가 된다. 점심으로는 학식에서 치즈김치볶음밥을 먹었다. 기억에 남는 것은 한 중년의 여성이 녹지않은 피자치즈를 넣어주는 것을 보고 "어머 이거 안녹여주시는거에요?" 라고 하는거 보고 학식은 처음이시구나 생각이 들었다. 물론 학식 밥의 온기로 치즈를 녹이기에는 부족하지만 학식에서 그런 수고로운 일을 굳이 하진 않으니...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아쉬운 것은 샐러드 코너의 채소가 내가 갔을 때 딱 떨어졌던 것 무..

2023 diary 2023.01.15

2023.01.12 일기 - 아빠 나 돌아갈래~, 시장에서 장보기, 그리고 오랜만에 러시아 유학 간 친구랑 통화

오늘의 나는 이렇게 생겼다. 보여지는데 신경을 좀 써야겠다. ㅋㅋㅋㅋㅋ 아재가 따로 없네.. (아재 비하 아닙니다..) 오늘은 기기 수리가 있어서 학교에 일찍 갔다. 항상 느끼는데 엔지니어 분들은 왜이렇게 친절하실까 그렇게 친절할 필요가 있을까? 궁금증이 들고 뭔가 걱정을 엄청 해주신다.. 왜 이럴까 대부분의 비용은 본사가 가져가는 것으로 아는데 본사의 교육 지침이 궁금해질정도로 친절한 서비스 였다. 오후에는 아빠랑 통화를 했다. 간단하게 택배 작업 얘기를 하고 아빠 : 그만 둘거냐 나: 응 제주도 가려고 아빠: 와서 뭐하게 나: 여행가게 아빠: 지금 가지 그래 나: 내 돈이 아닌데 아빠: 그래 학교 사람들한테는 말은 했고? 나: 음 아직 나중에 말하지 뭐 아빠: 집은 나: 아마 중계료만 내가 내면 새로..

카테고리 없음 2023.01.13

2023.01.11 일기 - 망가진 수면패턴을 찾아서, 6개월 언어공부법

사진찍는 것을 계속 까먹다가 이제야 이렇게 찍었다. 밤에 마트 가는 길에서야 찍다니... 이렇게 무심할 수 있나 싶다. 아무튼 오늘 하루도 그래도 끝이 났다. 어제 새벽 5시까지 언어공부법을 찾아보고 공부해보고 책 읽고 이러다가 늦게 잔거 같다. 하지만 하루정도는 그렇다 쳐도 이렇게 계속지내는 것은 건강하지 않은 것이니 오늘은 좀 일찍 하루를 마무리 해본다. 결론은 이렇다. 언어를 가장빠르게 공부하는 법은 문장을 통째로 꾸준히 외우면서 누적복습을 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다국어를 한 번에 공부하기 보다는 한 언어를 진짜 일상대화 혹은 책을 술술 읽을정도가 되면 시간이 흘러도 실력이 퇴화되지 않는데 그럴 때 해도 된다는 그런 의미 그리고 굳이굳이 여러 언어를 한 번에 하고 싶다면 80:20으로 투자하는 에너..

2023 diary 2023.01.12

2023.01.10 일기 - 슈퍼워크 드디어 만렙 달성, 대학원을 그만둘까 고민이 자주 든다. [오늘의 꿈 -한국 교육에 대한 한탄, 엄마와 대판 싸움]

드디어 슈퍼워크 만렙을 달성했다. 9월에 시작해서 이제 달성을 했다. 원래 더 꾸준히 달렸다면 12월 초 쯤에 했어야 했는데 기상 악화와 나의 나태함으로 인해 그러지 못했다. 그래도 꽤 고생했다. 2022년에 이만큼 달렸다니 앞으로도 꾸준히 해야지 충격적인 것은 코인의 환율이 많이 떨어진 것이다. 10배 정도 떨어졌으니 뭐.. 사실상 운영진이 걱정이 될 정도이다. 나야 뭐 그냥 뛰기 위해서 산 거지만, 이 분들은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을텐데 어쩜 좋을까.. 코인이 잘 살아나기를 기도해본다. 그래야 나도 돈을 벌테니 ㅋㅋㅋ 대학원을 계속 다녀야 하나 고민이다. 솔직히 운이 좋아서 어느정도 돈을 적금할 수는 있지만 내게 있어서 이 경험이 도움이 될까 생각해보면 또 그정도는 아닌거 같다. 그리고 가장 큰 것은..

2023 diary 2023.01.10

2023.01.08-01.09 일기 - 나는 외로움을 어떻게 달래고 후회를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 더 글로리, 수리남, 일본 애니 주술회전 블랙클로버 체인소맨, 나는 100만명의 목숨 위에 서있다. 닥터 스톤 후기

어제는 애니메이션이랑 드라마를 여러 개 땡겨봤다. 유튜브에서 리뷰해주는 채널을 통해서 그리고 그 리뷰를 2배속으로 보니까 뭔가 시간을 아끼고 즐긴듯한 기분이다. 1. 더 글로리, 수리남 더 글로리는 김은숙 작가의 스토리라고 하더니 엄청 잘 짜여진 대본이었다. 뭔가 스토리를 어떻게 하면 이렇게 크게 구상할 수 있을까 대단하다. 마치 결말로부터 거슬러 올라가는 짜임새를 보여준다. 학교폭력의 피해자인 문동은이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꾸미는 내용으로 앙직은 파트 1 이 나온 상태이고 파트 2 가 진짜배기 시작이다. 아마 본 사람들은 파트2가 많이 기다려질 것이다. 작가의 시나리오가 과연 어디까지 치밀한 계획을 구상해놓았을까 기대가 되는 시나리오다. 사실 뭐 정의구현이야 이미 기정사실화 이지만 왜 설득력이 있는 스토..

2023 diary 2023.01.10

2023.01.06 ~ 01.07 일기 : 짙눈깨비가 내린 날, 안암 사케 무한 리필 무사, 파마한 날, 처음 지은 밥, 컬링에센스부터 나무젓가락, 영화 클로저에 대한 후기

평범한 하루였다. 밥은 먹기 애매해서 점심에는 그냥 이렇게 먹었다. 닭가슴살이 간편해서 돼지고기를 사먹을지 닭고기를 배달시켜서 계속 먹을지에 대해 고민이 된다. 그래도 고기를 함 사러 가봐야징 저녁에는 술 먹으러 가자는 말을 들어서 저녁을 안 먹고 기다렸다. 8시쯤 되니까 하늘에서 깃털처럼 수북한 눈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너무 예뻐서 슬로우모션도 찍고 연신 사진을 찍어댄 것 같다. 눈이 참 신기하다.. 추운건 싫은데 비보다는 눈을 좋아하는.. 이번 학회 때 시간이 된다면 스키나 보드도 한 번 배워봐야겠다. 배워둔다면 쓸모가 있겠지? 우측의 사진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마치 장난감 스노우볼의 풍경 같다. 행복하다. 이 하루를 보낼 수 있음에 안암의 사케 무한리필집을 왔다. 사케는 처음이었다. 서울특별시 성..

2023 diary 2023.01.07

2023.01.05-기기를 고장낼뻔 했다. 토요일에 파마, 내일부터는 직접 지은 밥

오늘 진짜 큰일 낼 뻔 했다. 좋은 의미로 큰 일을 내도 모자를 판에 ㅎ.ㅎ 랩실에서 그나마 말을 잘 들어주는 기기를 고장낼 뻔 했다. 프로그램을 켜기 전에 self checking 이라 해야하나 그거를 하고 나서 켰어야 하는데 급한 마음에 한 번에 켜니까 sampler 가 죽어가고 있었다.. 아찔했던 순간을 기억하며.. 다음부터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박제 오뚜기밥으로 밥을 사먹다가 직접 밥을 짓는게 번거롭기는 해도 식비 면에서 더 알뜰하다고 하여 쌀을 샀고, 내일 점심이 마지막 오뚜기밥으로 먹는 점심이다. 밥을 짓는 것은 자신있지만, 냉동고가 그리 넓지 않기에 보관을 어떻게 할지가 고민이다. 지금 생각: 락앤락에다가 비닐봉지를 싸서 그 안에 밥을 넣고 그 모양 그대로 뺀 다음에 냉동고에 넣..

2023 diary 2023.01.06

2023.01.03 ~ 01.04 일기 - 결국에 립밤 구매, 대방어 회, 내마음 세탁기

겨울이 되니 많이 건조하다 입안도 마르고 피부도 수부지가 심해지고 그러는 계절인 것 같다. 바디로션을 바르지 않으면 금방 건조해지는 피부처럼 입술도 건조해져서 결국에 립밤을 사러 올리브영에 갔다. 생각보다 립밤이 다양해서 고르는데 시간을 좀 썻다. 스틱 형태 보다는 튜브형을 사고자 했다. 뭔가 더 청결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https://link.coupang.com/a/KXJZr 히말라야 립밤 10g 튜브형 COUPANG www.coupang.com 올리브영 일부 지점에서는 현재 1+1을 진행하고 있으니 거기서 사도 되고 이 링크를 통해 구매해도 좋을 것 같다. 4개 9000원 2개 5000원에 판매중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2023 diary 2023.01.04

01.02일기-하루 종일 실험, 가계부의 힘

아침에 제 떄 일어났다. 휴대폰을 침대맡에 안 두는게 효과가 있다! 어찌됐든 일어나서 시간을 확인해야하니 일어나게 된다. 오늘은 내 사진을 깜빡해서 못 찍었다ㅎ 그래서 며칠 전에 뒷북쳐서 먹은 포켓몬 빵에서 나온 스티커로 대체 포켓몬 빵이 아직도 나오는 구나 신기했다. 그리고 어렸을 때보다 가격이 좀 오른 것 같다 어렸을 때는 그냥 천원이었나 천 오백원이었나..? 뭔가 지금도 그럴 수도 있는데 가격이 오른 기억이 들어서 일기에 남겨둔다. 오늘은 학교에 가서 실험을 쭉 했다. 이 주에 한 번은 이렇게 해야한다는게 다행이다. 매일 이랬으면 많이 피곤했을듯 해야할 것도 밀리고 어이없는 실수를 해서 까먹지 않고자 남겨놓는다. 두 가지 용액을 담았는데 두 개 다 무색 투명의 용액이라서 내가 제대로 담았는지 헷갈려..

2023 diary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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