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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좋은 음악과 함께 즐기는 Hookah, 쉬미쉬미 shimmy shimmy 이태원, Bar 추천, 데이트 추천

그저 그 하루 2022. 7. 2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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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태원의 쉬미쉬미에 갔습니다.
이태원은 갈 때마다 외국인들이 정말 많아서 한국 같지 않은 것 같은데
상가의 생김새는 너무나 한국스러워서 특이한 감정이 드는데요

이 날도 거리에 외국인들이 많아서 역시 이태원인가 싶었습니다.

이태원역에서 한블럭 안 쪽으로 들어오면 여러 술집들 한켠에 쉬미쉬미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쉬미쉬미의 오픈 시간은 오후 7시 (19:00) 입니다.
저녁먹고 와도 문 닫아 있을 수도 있으니 꼭 확인하고 오세요!
저도 일찍 먹고 왔어서 이태원 한 바퀴 산책하면서 재밌는 것들 구경했습니다.
만약 이태원 산책을 하게 된다면 이태원 골동품 가구거리 한 번 가보는 것 추천드립니당..
이것저것 구경할게 많아서 아주 시간이 순삭된답니다.

쉬미쉬미 입성! 쉬미쉬미 안에는 닽트판과 저 철권 게임기 그리고 음악이 여기저기서 빵빵하게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열자마자 가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는데 노래가 커서 허전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아마 다트는 유료인걸로 압니다.!

쉬미쉬미의 가격표 입니다
묶음메뉴와
종류별로 후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바틀은 한 번도 산적이 없어서 저게 비싼 가격인지 싼 가격인지 모르겠네요

각종 칵테일 가격

위스키 샷, 와인
다른 가게와 비슷한 가격들인데.. 그냥 집에서 먹는게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하하

슈터, 밤 논알코올 칵테일

술 종류가 정말 많아서 고르는데 한참 고민했습니다.
좋았던 것은 사진과 함께 알코올 세기를 보여주는게 술을 잘 못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주문을 결정하는 동안에 신청곡을 적을 수 있는 종이와 펜을 줍니다.
3곡만 가능한게 아니라 계속해서 신청할 수 있다고 하네요

노래 프로그램을 뭐를 쓰는지 모르는데 뭔가 다 신나게 들리는 이퀄라이저가 쓰인 듯한 느낌
이퀄라이저 맞나요..?

그리고 여기서 신청한 노래는 다 1절까지만 나오는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다른 노래들도 뭔가 다 좋은 노래들로 틀어져서 아쉽다는 생각은 적습니다.

흔들린 메뉴판

선택권이 정말 많은거 같습니다.
사실 바를 많이 와보지는 않았는데
이 정도면 선택장애가 있는 친구들과는 미리 토론을 하고 와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 였습니다.

쉬미쉬미 매장분위기 입니다.
뭔가 파티가 금방이라도 시작될거 같은 느낌..
예쁘다는건 모르겠는게
탁자가 낮아서 불편해서.. 이걸 왜 이렇게 뒀을까 싶었습니다.
싫다는게 아니라 뭔가 공통적인 요소라서 이유가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잠깐 했었습니다.

주문 후 결과

후카는 노말로 해서 그래도 조금이라도 건강을 신경을 쓴.? ㅋㅋㅋㅋㅋ
알아보니 후카를 자주하는것도 호흡기에 안 좋다니까 가끔씩만 즐기는 것이 좋지 않을까 조심스래 생각해봅니다.

담배를 평소에 피지 않기 때문에 처음 후카를 했을 떄의 그 신기함은 정말 말로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은 후카를 노래 불렀었는데 ㅋㅋㅋ
한 두번 하니까 이제는 그냥 술 마실 때 호흡기용으로 쓴다는...

뭔가 근데 더 빨리 취하는 효과가 있을까요..?
주절..주절..

후카를 중간중간에 계속 갈아주셔서 좋았습니다.
어떤 곳은 돈 받고 교체해주는 곳도 있다는데..
후카바의 가성비는 셀프교체라든가 무료 교체 ( 재를 떨어내주는 것) 로 해야겠어요

이태원에 간다면 쉬미쉬미에서 좋은 시간 가져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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