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제과점이라고 다들 아시나요?
서울의 3대 제과점이라고 검색하면 금방 나오는 나폴레옹 제과점
그런데 우연히 빵집을 찾아보다가 동네 사람들은 나폴레옹 제과점이 아니라 샤뽀블랑에서만 먹는다는 리뷰를 보고
혹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바로 샤뽀블랑으로 진격했습니다.
역에서 조금 먼 거리에 있기 때문에, 걸어가기 귀찮아 하는 사람들은 버스를 탈만한 거리입니다.
첨부된 지도에 역이 안 보여서 멀다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금방 갑니다!
나폴레옹 제과점의 빵과 쿠키들도 맛있지만 이 집... 맛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저렴하구요
새콤한 산딸기가 아주 인상적이지만 스콘의 나머지 부분이 매우 뻑뻑해서 물 황급히 드링킹
왜 레몬 크림타르트냐구요? 저 생크림 안에 타르트에 레몬잼이 잔뜩 발라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큼한 맛과
느끼한 생크림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고른 빵들 중에서 가장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파삭파삭 부서지는 에그타르트. 크로와상같은 식감의 에그타르트가 그렇게 맛있다던데.. 언제쯤 맛나게 먹을 수 있을지
에그타르트의 계란이 느끼하지 않았고 달다구리한 것이 맛의 순위를 정해준다면 중위권의 에그타르트라고 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쿠키가 사진에 없는데 쿠키가 정말 맛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추천드립니다.)
생크림이 맛있었던 관계로 다음 번에는 케이크를 먹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