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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5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제주의 풍경맛집

안녕하세요 요즘은 식당에서 풀타임으로 일을 하고 있어서 일주일에 하루 정도밖에 못쉬는데 오늘 오랜만에 짬을 내서 가족들이 다같이 제주도 나들이를 나갔다 왔습니다. 부모님이랑 다니면서 너무 마음에 들고 예뻐서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 올립니다 송악산 아침 송악산 가는 길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카메라가 이 때 유난히 더 뿌옇던 것 같아요 송악산을 추천하는 첫 번째 이유는 우선 무료 주차장입니다. 가족들이 제주여행을 할 때 렌트를 많이 하실텐데 송악산에는 여유로운 주차장과 혹시나 사람이 몰렸을 때를 대비해 유로주차장 까지 구비해 있으니 주차에 문제를 겪을 일이 거의 없을 겁니다. 그리고 송악산은 곳곳에 일본진지가 있어서 다크투어를 하기에도 풍경을 즐기기에도 정말 좋은 곳입니..

여행 2023.06.14

챗 GPT한테 여행계획 짜달랬더니…

안녕하세요 오늘은 챗GPT 와 함께 여행계획을 짜보는 과정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챗GPT 대답하는 방식이 인터넷에 있는 빅데이터를 이용한다는 것을 알고나서 여행자들의 정보도 정리해주겠구나 생각이 들었고 바로 진행했습니다. 엄마랑 갈 동남아 여행을 챗GPT에게 부탁해보았습니다. 책GPT를 쓸 때는 원하는 만큼 상세하게 물어봐야 그 다음 질문을 어떻게 할지 감이 잡히더라고요 그래서 우선은 처음으로는 한달 동남아 여행을 하고 싶은데 상세하게 해달라 라고 입력했습니다. 그러자 아래와 같이 days, 추천 관광지 정도의 정보를 줍니다. Day 1-3: Ho Chi Minh City, Vietnam Explore the city and visit the War Remnants Museum, Notre-Dame C..

여행 2023.03.06

종강맞이 제주도 귀환, 2022 여름 나는 제주도 많다!, 제주도 여행, 제주도에서 휴가 보내기 (콩국수, 수국, 산방산, 곶자왈, 아르떼 뮤지엄)

6월 기준 종강을 맞이했다. 이번 종강이 나에게는 마지막 종강이었다. 내가 대학을 졸업하게 되는 마지막 학기였던 것이다. 대학원을 가기 전 제주도를 언제 또 올지 모르는 상태로 나는 휴가를 떠났다. (대학원 인턴을 하고 있어서 괜시리 휴가라는 이름을 붙히지만 못 쉬고 있던 것은 아니었다.) 저녁 비행기로 제주도에 갔고 다음 날 바로 서귀포시에 있는 농장으로 갔다. 귀여운 병아리아 오리새끼 겁도 많고 어른들의 뒤에 숨으려고 재빠르게 눈치 보는 것이 사람과 다를게 없다. 이 여유로운 날 열심히 뛰어다니는 그들을 보며 나는 귀여움을 느꼈다. (너무한건 왜 오리는 오리새끼일까) 미운오리 새끼 이래로 오리는 대한민국에서 친숙하지만 새끼 취급을 받는 몇 안 되는 동물인 것 같다. 돼지도 아기돼지 삼형제라는 책이 있..

여행 2022.08.28

방구석 세계여행 2

https://www.youtube.com/watch?v=29RLeILVsWo KBS-걸어서 세계속으로 라트비아 편 라트비아는 북유럽 국가로 소련으로 부터 독립한 나라이다. 십자군 당시 독일군이 지내기도 했으며 스위티 족이라는 소수민족이 있기도 하다. 스위티 족은 그들만의 언어와 문화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민족이기도 하다. 원래 라트비아 사람들은 루터교가 대부분인데 영주가 카톨릭인 아내를 위해 마을 사람들을 카톨릭으로 개종시키고 그들의 옷을 화려하게 입고 다니게 한 것이 스위티족의 시작이다. 영주는 인근 마을 사람들에 의해 독살 되지만, 그 문화는 남아 아직도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고령화는 스위티족도 피할 수 없는 문제였다. 그들은 하지를 특별히 생각하여서 하지 때 축제를 하며 다음 날 ..

여행 2020.06.16

방구석 세계여행

https://www.youtube.com/watch?v=S1cvTAofJCc 베네치아- 2018년도에 여행을 갔다 왔어서 재밌을거 같다는 생각으로 봤다. 추억도 되살아나고, 그 때 당시 들었던 설명을 들으니까, 감회가 새로웠다. 내가 갔을 때는 다행히 침수 상태는 아니었는데 베네치아는 침수가 자주 된다고 한다. 영상에서도 사람들이 신발을 벗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름 재밌는 경험이 될 것이다. 그리고 비둘기가 많은 것도 나왔는데, 비둘기 때문에 발생하는 청소 비용이 수만 달러, 수리 비용이 수백만 달러라고 한다. 그리고 베네치아의 건축 양식이 고딕양식과, 베네치아의 오리엔트 양식이 합쳐진 베네치아 고딕양식이란 점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베네치아 다음에 나오는 도시 비첸차가 되게 흥미로웠다. 이탈..

여행 2020.06.13

이탈리아 9- 티볼리정원, 그라찌애 이탈리아

바티칸 갔다 온 날 엄마랑 숙소 바로 앞의 큰 마트에 가서 쇼핑을 좀 했다. 엄마는 한국에 가서 요리해볼 특이한 모양의 파스타 면을, 나는 한국 가서 먹을 달콤한 과자를, 그러다가 서로 음료수를 하나쯤 사서 돌아가서 마시자고 했다. 그래서 고른 것이 저 왼쪽의 병, 뭔가 와인 느낌도 나고, 맛있을 거 같은 느낌이 잔뜩이었다. 그러나 저것은 시럽이었다... 블루베리맛 시럽.. 그래서 뭔가 타 마실 물이 필요하다고 느껴졌다. 그런데 엄마는 힘이 없는지 가기 싫었나 보다.. 그래서 나 혼자 가는데, 그때 당시에는 왜 그게 화났는지, 내가 잘못 사놓고는.. 물을 사러가 놓고 나느 또 물을 찾으러 엄청 헤맸다. 물이 진짜 종류가 엄청 많은데, 정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막 쌓여있고 4병에 1.5유로인가에 ..

여행 2020.04.05

이탈리아 8- 바티칸 입국! 미켈란젤로의 천재성 ㅜㅜ

바티칸은 들어가는데 줄을 서고 기다려서 들어간다.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자연스레 가방을 꼭 껴안게 된다. 어찌 보면 개인여행으로 왔다면 바티칸을 관광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여행사로 온 덕에 그런 수고로움을 덜 수 있는 것 같다. 바티칸 뮤지엄이 되버렸다. 아무래도 안에는 예배의 공간도 예배의 공간이지만, 많은 그림, 예술품들이 있기에 museum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도 이해가 된다. 예술품 대박이다.. 성당 내부의 이 그림을 사진으로 찍으면 잡혀간다길래 미리 그림으로 받아서 설명을 듣고 가기로 했다. 그러나 안에서는 공공연히 몰래몰래, 사진 촬영이 이어지고 있는데, 동양인은 더욱이 하면 안 된단다.. ㅜㅜ 이 그림에는 미켈란젤로가 직접 그리다 보니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고, 엄청난 ..

여행 2020.04.02

이탈리아 7- 로마에서 방황하기 with 가이드님

피렌체 구경을 마친 우리는 로마로 향했다.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옛날 그 말로만 듣던 로마제국의 중심. 땅을 파면 유적이 나와서 도시 자체가 문화유산이라는 곳.가는 길에 날씨가 좋아서 기분도 좋았다. 사진에서 보면 구름이 한 점 없다는 것이 보일 것이다. 우리나라의 잠실 종합운동장이 생각나는 풍경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콜로세움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은 것 같다. 우리는 안에 들어가 보지 않고 주위를 둘러보기로 했다. 들어가는데 돈을 내야 한다. 영화 를 보면 콜로세움 안에서 싸우는 장면이 잠깐 나온다. 나는 지금 밖을 지나가는 중인데, 펜스로 막혀 있을 뿐 이렇게 안 쪽이 잘 보인다. 근데 통제가 잘 돼야 하긴 하겠다. 많이 낡아서, 많은 인파가 몰리면 진짜 훼손하기는 시간문제인 것 같다. ..

여행 2020.03.22

이탈리아 6- 피렌체 메디치 단테, 기억의 조각

이번 글은 피렌체이다. 피렌체하면 메디치 가문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나도 그래서 그런지 피렌체는 많은 정보들 중에서 메디치 가문이란 말 밖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메디치 박물관을 살짝 구경도 해보고 피렌체 주변을 돌아다녀 보았지만 여기서는 그냥 아 큰 도시구나라는 느낌 이외에는 내가 모르는 것이 많아 큰 느낌이 들지 않았다. 많은 조각상들의 진품은 실내 박물관으로 옮겨져 있고 서 있는 것은 가짜 다비드 상이다. 가장 완벽한 사람 모형이라는데 저렇게 생기면 다 반하긴 하겠다. 바지 안 입는 것도 매력인가?? 의도를 모르겠다. 하데스로부터 벗어나는 장면을 조각상으로 만든 거였나..? 나의 역사적 상식 부족에 안타까움을 느낄 뿐이다. 피렌체의 두오모는 사실 사진 오른쪽의 돔이 포인..

여행 2020.03.20

이탈리아5- 이탈리아의 근교 산책 monselice

엄마랑 숙소에 짐을 두고 뭐 마트가 없나 찾으러 다녔다. 참고로 엄마와 나는 매일 짐을 놓고 근처 마트에서 과일이나, 그 나라의 간식이나, 그 나라의 제품들을 한 두 개 사서 말하자면 언박싱, 기분 좋으면 맛 체험을 하는 소소한 취미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 곳은 마트는 없었다. 신기하게 현대차 매장이 있었고, 부엌 기구 매장만 있을 뿐이었다. 그러다가 마을 게시판에서 이런 글들을 찾았다. 이 때가 7월인데, 지도에서 찾아보니 monselice라는 마을이고, 우리는 blue dream 이라는 호텔에서 묵었었다. 엄마랑 여행하면서 틈틈이 동영상으로 인터뷰 영상을 남겨놓은 것이 아주 큰 도움이 됐다. 여행 갔을 때 짧게짧게 영상일기 남기는 것을 추천한다. 이 게시판을 지나 골목길을 벗어났을 때, 아주 흥미..

여행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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