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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레버리지 하라

여행을 다녀온 후 정말 많은 것들을 보고 느낀 것 같습니다. 우선 여행을 하는 것이 생각보다 더 재밌습니다. 한 달 간의 과정이 정말 녹록치 않았습니다. 엄마와 한달 여행하는 동안 210만원을 썼으니.. 하루에 한끼도 못먹은 날도 있고 메뉴 하나만을 사서 나눠먹고 최대한 아껴보려 새벽같이 일어나서 이동하고 이랬던 경험들이지만 모두 재밌었습니다. 따라서 여행을 떠나겠다는 목표는 뚜렷해졌습니다. 여행을 하며 죽을 고비가 두 번 있었습니다 한 번은 캄보디아에서 폭염 속에 몸이 굳어가는 일이 있었고 한 번은 여행 막바지 오토바이에 치였으나 살짝 치여 운이 좋게 사지 멀쩡히 돌아온 일입니다. 이런 일을 당해도 저는 여행이 무섭지가 않습니다. 삶은 여행이다 라는 마음을 키우고 키우면서 한국에 돌아와서 일을 헐레벌떡..

나는 아이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https://museumhyun.tistory.com/657 은근히 공감되는 대학원을 그만 두게 되는 이유 22년 대학원 입학했다 가을이었다. 다시 생각하면 끈질기게 남아서 졸업하는 것이 성공의 조건이었나?생각이 든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나는 이미 그만뒀다. 그만두는게 더 효율적이라 생각을 했 museumhyun.tistory.com 후폭풍의 시작 설날에 대학원을 그만둔다는 생각을 전달하였다. 그만두면 뭐할거냐는 물음에 '돈 모아서 여행떠나고 블로그나 유튜브로 여행자금 보태며 여행할 수 있는만큼 하고 오겠다. 잘되면 안 돌아오고 잘 안되면 돌아오고...' 모르겠다. 내가 전달을 잘 못한건지 부모님은 내가 여행으로^만^ 먹고 살겠다는 얘기로 들었으려나 아님 잘 들었어도 이게 무리한 요구였으려나 아무튼 부..

2022.12.04 다시 시도해보는 일기, 결혼을 할 수 있을까, 그동안 소흘했던 것들을 반성, 내일부터 조금 더 부지런하게, 외로움과 희망

그동안 하루들을 너무 같은 취급을 했다. 같은 하루가 없었음에도 일정이 같다는 이유로 낭비됐을 감정들이 아깝지만 다시 이렇게 일기를 통해서 주워담아 보기로 노력 중이다. 그동안 글을 다른 방식으로 써오긴 했지만, 일기는 일기만의 장점이 있지 않은가, 예전의 일기들보다 좀 더 좋은 문장들로 앞으로의 일기들이 채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새로 지내는 자취방은 매우 춥다. 원래 원룸이 난방이 잘 안된다지만, 다락방이었으면 얼마나 추웠을까 생각하며 옷을 따듯하게 입으며 버틴다. 발이 시려워서 실내화를 샀는데 사길 잘한 것 같다. 바닥난방 가성비를 생각했을 때 내가 실내화를 시는게 훨씬 이득이다. 이번 일기에는 사진이 없지만 다음 일기부터는 사진들을 넣어서 조금은 볼만하게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한다. 그러려면 더..

diary 2022.12.04

2022-05-28 [꿈]누군가 우리 집에 숨어있다. 2030TV 예능

#모두 픽션# 꿈1 - 장난을 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정작 나의 시점은 장난을 당하는 상황이다. 꿈이라는 이유로 나는 저항을 할 수 없다. 아마 조금 감각이 넓어져 타인의 의도가 진심처럼 느껴질 뿐 사실 나는 장난을 당할 운명인 사람을 꿈을 통해 보고 있는 듯 했다. 어두운 미국 가정집 느낌의 집으로 나는 발을 들인다. 불은 꺼져있고, 나는 축축하고 서늘한 느낌을 달래고자 샤워를 했다. 내 친구? 가족? 으로 생각되는 장난을 치려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나는 계속 찾아보려하지만 피곤함을 느끼며 침대에 누웠다. 그러자 잠깐 3인칭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며 장난치려는 사람이 신나서 드르릉 대는 것이 느껴진다. 그리고 엄청나게 무섭지 않지만 미리 공중에 메달아 놓아서 기괴한 인형의 고정줄을 끊자. 인형은 커다란..

떠오른 생각 2022.05.28

노팅힐 같은 영화 추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감독의 굿모닝 에브리원-워커홀릭 순한 맛, 꿈의 위력, 편한 코미디

레이첼 맥아담스가 눈에 먼저 들어왔다. 며칠 전 [나이트 플라이트]라는 영화 소개영상에서도 등장했던 레이첼 맥아담스. 어바웃 타임 때 되게 좋았는데.. 진짜 성격이 어쩐지는 모르지만.. 왠지 비글미가 넘칠 것 같은 작품으로 만나게 되는 것 같다. 이번 영화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방송국 PD로 일하는 그녀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주 내용이다. 영화가 신기하게 이렇게 작은 화면으로 시작한다. 나는 영화가 오류인줄 알았는데, 점점 화면이 커진다. 뭔가 몰입감을 주는 효과인지..아니면 영화라는 프레임을 씌워주는 효과인지 영화를 보면서 처음 보는 시작이었다. 신선.. 8살 때는 귀여웠고, 18살 때는 당차보였고, 28살에는 창피하다. 현실에 눈을 뜨길 바라는 어머니의 말.. 과연 슬픈 얘기이다. 언제까지 꿈만 쫓고 살..

2020 07 24에 꾼 꿈

후배가 좋아한다는 여자. 나에게 잘 부탁한다고는 하지만... 그런데 왜 나랑 같이 수업을 듣고 있을까. 그리고 나는 관심이 없지만, 나와 더 친해보이는 그 여자분.. 결국 폭발하는 남자 후배.. 나한테 뭐라고 하지만... 나는 가만히 누워있을 뿐이라고 변명을 하는 나... 잠에서 깬다. (남자후배는 아는 얼굴이지만, 여자는 알던 사람은 아니었다.)

떠오른 생각 2020.07.24

2020 07 09 에 꾼 꿈

어처구니 없는 꿈이다. 내가 JYP 최종 오디션에서 춤을 추고 있다. 당연히 잘 출리 없다. 박진영의 매서운 눈초리가 지금까지도 느껴진다. 내가 어떻게 최종 오디션에 왔을까, 꿈이라고 자각을 해도, 잠깐 일시정지가 됐다가 다시 시작될 뿐,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없었다. 당연스럽게 탈락을 선고 받고 난 후, 오디션장을 떠나려는데, 같이 참가했던 다른 탈락자들이 갑자기 내 팬처럼 행동을 한다. 나는 그냥 침묵만 지키고 가다가, 저 뒤에서 너무 멋있어요! 라는 외침에 머리를 긁적이자 꺄악 머리를 긁적인다면서... 오글거리는 상황에 나는 뛰쳐나가면서 꿈에서 깼다. 근데 괜시리 기분 좋은 꿈이었다.

떠오른 생각 2020.07.09

2020 06 22에 꾼 꿈

갑자기 좀비시대가 창궐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부모들과 생이별을 했다. 그런데 다행히도 내가 다니는 학교는 울타리가 쳐져있었다. 처음에는 다량의 열쇠꾸러미를 발견했는데 꿈 솎에서는 퀘스트같지도 않고 무슨 뜻인지 몰라 열쇠를 차고 다녔다, 몇 일동안의 상황파악 후에 우리는 식량이 필요해 몇 명이 나갔다 오는데 저 멀리서 좀비가 오는걸 보고 열쇠로 문을 잠갔어야 했다. 내가 사단이었다. 자물쇠만 걸어두고 한 친구한테 잠가달라하고 나는 짐을 나르러 갔다. 그런데 미처 못 들어온 사람도 있었고 좀비들이 달려온 것도 있고 잠그지 못해서 문이 뚫리게 된다. 결국 많은 아이들이 죽고서야 우리의 힘으로 제압이 끝났다. (학교에는 총이 많았다.) 며칠 동안 식량을 소비하는 동안 우리는 극도의 공포감에 떯었다 . 하지만 ..

떠오른 생각 2020.06.22

2020 06 17에 꾼 꿈

1. 미용실에 왔는데 내가 파마를 하기애는 머리가 너무 짧다고 한다.(실제로 지금 미용실에서 쓰는 중) 내가 괜찮다고 해달라고 억지를 부렸다가 머리로 놀림을 받는 꿈. (지금도 살짝 걱정됨) 2.개를 폭행하는 집이다 백구는 새끼를 잃었다. 백구는 너무나 충격을 받아서 시름시름 앓는다. 그런데 주변의 신고로 나와 동료가 출동을 한다. 백구는 희망을 가지고 다른 동물들을 설득한다. 동물원 마냥 그 집에는 코끼리 하마 물소처럼 큰 동물들이 있었는데 그 동물들간의 대화로 언제든지 도망칠 준비를 한다. 지하로 땅굴을 파서 동물들에게 따라오라고 한다. 동물들이 다 나온 가운데 백구가 마지막으로 쫓기고 있다. 직원들 다수가 우리를 쫓는다. 동료가 상대방 여럿이 하는 말을 븓고 이성의 끈을 놓고 달려들어 싸운다. 곧이..

떠오른 생각 2020.06.17

2020 06 13에 꾼 꿈

군대동기 준열이랑 상철이가 조원으로 등장한다. 지금 진행중인 shelter를 이 둘과 만드는데,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로 향한다. 준열이는 큰 일을 보고 싶어했는ㄷ, 휴지가 없어서 참고 일을 하는 중에, 나는 소변을 보는 상황이다. 소변이 끊임 없이 나온다. 하필 또 내가 소변을 보는데, 비가 와서, 나는 빨리 마치고 돌아가려는데, 계속 나온다. 솔직히 지금 이 글을 쓰면서 나는 내가 이불에 지리지 않은 것에 감사하는 중이다. 하여튼 꿈이 계속 그런 상황의 연속이다. 준열이와 상철이가 결국 다 만들고 나서야 소변이 멈춘다.

떠오른 생각 202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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