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떠오르는 키워드 시: 네루다라는 시인이 이탈리아의 한 섬에 망명을 왔다. 이유는 사회주의자, 그러나 그는 엄청난 인기를 끄는 세계적 시인이다. 그의 시는 여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사회주의자들에게 하나의 희망으로 전해내려온다. 그런 그가 시골의 한 섬에 오다니 그를 위해서 전담배달부까지 배정하는 우체부였다. 마침 뱃일에 맞지 않던 마리오는 배달부 일을 맡기로 한다. 그는 네루다에게 시에 대해서 배우면서 세상의 아름다움을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진정한 친구(?)의 사이를 꿈꾼다. 섬: 섬에서 태어나고 자란 마리오는 영화 초반에 섬을 그리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따분하고 그저 그런 하지만 시인 네루다는 그런 섬에서 많은 영감을 얻고 많은 작업들을 할 수 있음을 마리오에게 알려준다.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