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터를 보면 그닥 무서운 영화는 아닌 것 같고 그냥 어두컴컴한 동화세계 이야기일 것 같은 포스터이다. 15세 관람가인 이 영화는 국내 개봉당시 많은 아이들의 뒤통수를 친 영화로 아직도 회자된다. 그 줄거리에 대해서 살펴보자 영화는 지하왕국에 대한 설명과 지상으로 탈출한 공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오펠리아를 비춘다. 여기서 쉽게 오펠리아가 공주임을 알아챌 수 있었다. 오펠리아는 장교와 재혼한 어머니와 함께 스페인 내전의 한복판으로 함께 들어간다. 어머니는 새로운 아버지의 아이를 낳을 준비를 하고 있었고 산모에게 위험한 환경이지만 독불장군인 스페인 비달대위의 고집으로 그들은 위험한 막사살이를 하게 된다. 오펠리아는 가는 길에 잠자리 같은 벌레를 만나는데 알고보니 그 벌레는 지하 왕국을 알아보는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