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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8

2020 04 11 물구나무서기

군대에선 씨리얼을 줄 때 꼭 두가지를 혼합해서 줬었다. 전역하고 나서 내가 무의식적으로 두가지를 혼합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소름이 돋았다.. 파도가 이렇게나 변했다. 햇빛이 쨍할 때를 기다려 제출용 사진을 찍었다. 뿌듯하다... 이렇게까지 이뻐지다니 https://museumhyun.tistory.com/31 엄마랑 나 2020 봄 날씨 좋은 날 꽃밭에서 많은 사람들이 요즘 유채꽃을 보러 제주로 오지만 우리는 굳이 갈 필요가 없다. 유채꽃같이 아주 노란 배추 나물 꽃이 우리 텃밭에 아주 많이 자랐다. 이 꽃은 냄새도 유채 비슷하여 날씨 좋은 날에는 벌들이 몰.. museumhyun.tistory.com 엄마랑 꽃밭에서 사진 찍을 때를 바탕으로 미래파 그림을 흉내내 보았다. 설명도 적은 터라, 이것이 미..

카테고리 없음 2020.04.12

2020 04 04 운동은 아이올로스의 저주

어떻게 하루 쉬었다고 이렇게 힘들 수 있지 싶은게 운동인거 같다.. 헬스장도 안다니는 판에 방에서 맨몸운동하는게 이렇게 힘들어도 되는것인지... 삼시세끼를 다 찍고 싶은데 아직도 습관이 되지 않았다... 언제쯤 기록을 남기는 것에 익숙해질까사람들이 내 일기를 보면서 이 파도가 조금씩 바뀌고 있는걸 눈치챌 수 있을까 의문이다... 그리고 파도 시리즈의 발전을 알아차려줄까 ㅎㅎ

diary 2020.04.04

2020 04 02 평온해지는 마음

마음이 평온해졌다. 갑자기 내가 하는 행동들에 의미가 생긴거 같은 느낌?? 아무런 방해가 없는 지금이 좋다. 푸디보다 일반캠이 그냥 친근감 있다 푸디는 어디 맛집가서나 써먹어야지 집밥은 이게 최고!점심 갑자기 먹을게 없어서 저래 먹었다. 군것질을 안하기로 한 나에게 힘들었던 오후. 오후에 여유 있어서 운동을 저녁먹기전에 했다.전이랑 엄청 비교되네^^ 운동하는데 저혈당오는줄 알았다 ㅠㅠ 엄청 배고팠네 허전해서 놨는데 좋은지는 모르겠다차분한 파도가 휘모는 파도가 되부렀다... 교수님이 오케이 해주실지 의문 ㅠㅠ

diary 2020.04.02

2020 03 29 파도파도 또 파도

건축학과 과제는 만만치 않다. 파도라는 주제로 이렇게 오래 생각할 수 있게 하다니... 어제 샤워하다가 좋은 모양이 생각났지만 일요일이란 핑계로 다른 것들부터 하면서 일을 미루고 있었다. 일요일은 아침먹는 시간도 한시간이나 더 느린데 그래도 못먹을뻔했다.. 잠이 훅 눌었네... 전 날 운동을 좀 열심히 했나..?? 이런식으로 해야지라고 하고 놔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이쁜넘 뿌듯하다밥먹는 내내 방에서 만들 생각하는 나...ㅠ 오늘에서야 뭔가 자신감있게 파도라고 말할 수 있게 됐다. 바람의 모양같지만 본디 파도랑 바람이랑 뗄 수 없는 관계 아니겠는가 이제 남은 문제는 고정방법이다... 풀로 해야하나?? 401 본드 써야하나?? 사러 가야한다 결국은...ㅠ 어쨌든 오늘은 한 시름 덜었다~~

diary 2020.03.29

2020 03 26 just do it

매일 자기 전에서야 폰으로 일기를 쓰고 자곤 했는데, 오늘은 부지런히 움직인 덕분에 이렇게 컴퓨터로 일기를 쓴다. 바지가 보여서 바지에 대한 설명.. 선물 받은 바지인데 엄청 편하고 좋아서 편하게 애용 중인 옷. 아침에 닭고기는 좀 물리는 거 같은 하루, 오늘 일어나기 힘들어서 그랬던거 같기도, 아침에 샤워가 잠 깨는 데는 직방이다. 아침 먹고는, 바로 복습을 했다. 과제를 하느라 다른 이론 과목에 소흘해지는걸 막기 위해 더 열심히 복습하는 거 같다.. 일종의 스트레스가 면역체계에 도움이 되는 것인가.. 수정과 너무 써...서 놀랐다. 생강차 보다 쓴 계피 수정과...ㅠ 파도는 어제 만들었으니까.. 해안가를 만들어 보았다. 해안가를 팝아트로 만든 것은, 그 곡선을 계속 이으고 싶었고, 밑에 공간을 만들어..

diary 2020.03.26

2020 03 25 절지 작업

아침에 무슨 호텔 조식마냥 다양한 메뉴가 나왔다. 어제 공부한 한국 문학의 이해 복습하구 건축의 이해 수업을 들으니까 어느새 밥 시간 이었다.푸디가 너무 비현실적인 것 같아서 일반 카메라로 찍었는데 칙칙해 보인다.. 복사용지가 너무 작아서 모양이 잘 안나와서 절지를 A3 사이즈로 오려 작업하기 시작했다 이 모양이 교수님들 마음에 들기를 바란다.. 4시에 마스크 공적구매차 기숙사 앞 약국에 갔다.. 사람이 너무 많고 사람들이 말이 너무 많아서 살짝 스트레스 받았다. 나도 그들과 같이 말을 투머치할 때가 있겠지...오른 쪽 위에 호떡이 진짜 맛있었다. 반죽도 얇고 안에 씨앗도 많구.. 너무 배고팠어서 허겁지겁 먹었다. 밥먹구 와서 3 시간 동안 오리고 이으고 해서 만든 모양.. 이제 앞쪽에 해안가만 팝업으루..

diary 2020.03.25

2020 03 24 반복적 일상의 압박

오늘은 왠지 피곤한 아침이었다. 눈 뜨기도 힘든 그런 날.. 잠 깨기 위해 샤워를 하고 밥먹으러 갔는데 죽이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아침을 먹은 후에는 「한국문학의 이해」수업을 듣는데, 교수님의 말씀에서 감정이 너무 잘 느껴지는게 재밌다. 수업에서 서사물들에 대한 얘기를 해주는데 몰입도 잘되고 이해도 잘된다.나는 밥 찍을 때 푸디로 찍는데 푸디로 찍으면 안되려, 닭갈비가 닭갈비 같지가 않다.마분지를 사러 갔다 오는 길에 목련 꽃을 보았다. 우리 엄마가 좋아하는 목련, 하지만 떨어지는 순간 너무 지저분하다.오므라이스도 오므라이스인데 갈비가 일품이다. 글 쓰는데 또 배고프다.파도가 조금씩 진화해나간다 ㅋㅋㅋㅋ 손재주가 없어서 마감을 깔끔히 못 하는 것이 아쉽다.. 노력으로 승부를 보는 수 밖에.. 오..

diary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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