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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5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 심리학 연애를 부탁해

심리학, 연애를 부탁해 나만 어려운 연애, 어떻게 해야 하나? 사랑과 이별에 관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사랑 중에서도 가장 달콤하고 화려한 시기인, 꽃이라면 장미와 같은 ‘연애’에 관한 공감 가득한 수다다.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이계정 심리상담가는 연애할 때 고민이 되는 다양한 주제들, 즉 연애와 사랑과 이별을 한 편의 소설처럼 엮었다. 특별하지만 보통 사람인 수현씨의 연애를 따라 가다보면 연애와 사랑을 둘러싼 보편적인 고민들에 대한 나름의 답을 찾게 될 것이다. 더불어 수현씨 주변 인물의 서로 다른 사랑 이야기에서 당신과 비슷한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저자는 무엇보다도 이 책을 통해 사랑의 과정이 늘 행복할 수는 없음을, 이때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도망치지 말 것..

내가 읽은 책 2023.05.26

주인과 산책하는 작고 귀여운 강아지를 보고 든 생각

운동을 하고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주인과 산책을 나온 강아지들이 종종 보인다. 소형견들은 그 크기 때문인지 언제나 아기처럼 보이는데, 그들을 보면서 문득 고등학교 때 영어지문이 생각났다. 아들과 아빠는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었다. 그 애완동물이 죽자 아들은 슬픔에 빠지지만, 아버지는 새로운 애완동물을 그것도 똑같이 생긴 동물을 데리고 와서 더 이상 슬퍼하지 말고 새로운 것을 사랑하라고 한다. 이게 가능할까? 오래된 기억이라 정확한 내용은 아닐지라도, 새로운 것으로 대체하자. 라는 그 메시지는 뚜렷히 기억이 난다. 우리는 종종 사랑은 사랑으로 잊으라고들 한다. 그래도, 죽음으로 한 이별도 새로운 사랑으로 잊으라는 것이 맞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다.

떠오른 생각 2020.09.21

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예전에 데미안을 감명깊게 읽은 덕분에, 헤르만 헤세의 작품 중 하나 더 읽으려는 마음이 읽게 했다. 데미안의 자아로의 성찰이 나에게 큰 영향을 주었기에, 헤세의 가치관이 이번에는 어떤 영향을 내게 줄지 기대하며 읽기 시작했다. 줄거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나르치스는 학문자적 성격 골드문트는 예술가적 성격을 대표하며 둘의 상반되지만 진실한 우정과 사랑 속에서 피어나오는 삶의 질문들이 삶에 대한 태도가 주를 이룬다. 생각할 거리 1. 골드문트는 방랑을 통해 단지 젊음을 즐기고, 유희를 즐기는 것이 아닌 많은 것을 깨닫는다. 자신의 어머니를 향한 사랑, 그리움 그리고 정착이 너무나 그리워 오히려 방랑을 하는 것이 아닌지, 예술과 학문의 세계 사이의 성찰. 고통과 기쁨의 공존(그는 여자들의 ..

내가 읽은 책 2020.06.02

영화 그녀 (A spike jonze love story)- 인간과 A.I의 사랑, 사랑이란 무엇일까?

중간고사 끝난 기념으로다가 학교 도서관에 갔다. 원래는 책을 빌리러 간 것이지만, 멀티미디어 자료실에서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영화를 보기로 마음먹었다. 이용 가능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가장 먼저 생각난 영화를 검색해서 찾은 게 이 영화이다. 아무래도 가장 최근에 눈에 들어온 영화라서 생각난 것이 아닌가 싶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A.I 와 인간의 사랑에 대해서 다뤘다는 것만을 알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참고로 이 포스터의 남자는 2019년 조커를 연기한다.) 줄거리 배경은 미래사회이다. 편지를 대신 작성하여 보내주는 일을 하는 텀블리는 대단한 문학적 감수성을 가진 사람인 듯하다. 고객의 필요를 충족하는 낭만적이거나 멋있는 문장으로 편지를 써낸다. 하지만 그에게는 감출 수 없는 외로움이 있다...

사랑에 대한 두가지 입장, 이상과 현실, from 2%광고

여기 사랑에 관한 영상이 하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9VjOQc3uqo 전지현 미모.. 여전.. 이 광고는 전지현 조인성이 나온다. 둘다 엄청 젊을 때... 내가 눈에 꽃힌거는 광고의 내용이다. 조인성은 취업하지 못한 남자 전지현은 취업한 여자 인성이 오늘 재밌게 놀자고 지현에게 전화했지만 지현은 바쁘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남자랑 걷는 모습을 보고 만다. 지하철 앞에서 얘기하는데, 지현도 할 말이 많았다. "레스토랑에서 근사하게 저녁 한 번 사준적 있어? 니가 남들처럼 자가용 타고 어디 데려다 줘 봤어??" 이후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울면서 말하는 지현 인성은 거짓말 한 지현이 너무 밉다. 지현의 뺨을 때리며 "거짓말 하는 것들은 사랑할 자격도 없어!!" "..

떠오른 생각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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