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3 04 인연이 꽃, 레드향 작업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이다. 밭이 있는 곳이 바람길인지 더욱 쎄게 부는 것 같다. 3시간동안 귤을 닦으려니 배속까지 다 시린거 같다. 그래도 오늘 목표를 다 채울 수 있는 하루였다. 사진 속 꽃의 이름은 인연이 꽃, 엄마 아빠가 크게 다투다가 길가에 핀 이 꽃을 보고 금세 이 꽃에 빠져 화가 풀렸다하여, '인연이' 꽃이라는 이름을 주었다. 매년 돌에서 꽃을 피운다는데 아주 작고 이쁜 꽃이다. diary 2020.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