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베개가 자다 빠져서인지 머리가 매우 아팠다. 정신이 얼얼한 터라 밭에 오는 준비를 서둘러서해서 못챙긴게 많았다. 다행히 칫솔은 밭에 있어서 그걸로 씀 정정한 것을 쓸어 담기 전모아놓아서 나중에 파쇄기가 들어오기 좋게 했다. 쉬운 일이지만 꾸준히 하기에는 끌개가 무겁다. 이 꽃은 배추나물에 핀 꽃이다. 냄새도 유사 유채꽃이라 완전 속을 뻔. 유채꽃밭인척 사진을 찍어보았다. 밤에는 아직 춥다.. 오늘은 밭에서 자는데 밤에 추워서 안깨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