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맥아담스가 눈에 먼저 들어왔다. 며칠 전 [나이트 플라이트]라는 영화 소개영상에서도 등장했던 레이첼 맥아담스. 어바웃 타임 때 되게 좋았는데.. 진짜 성격이 어쩐지는 모르지만.. 왠지 비글미가 넘칠 것 같은 작품으로 만나게 되는 것 같다. 이번 영화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방송국 PD로 일하는 그녀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주 내용이다. 영화가 신기하게 이렇게 작은 화면으로 시작한다. 나는 영화가 오류인줄 알았는데, 점점 화면이 커진다. 뭔가 몰입감을 주는 효과인지..아니면 영화라는 프레임을 씌워주는 효과인지 영화를 보면서 처음 보는 시작이었다. 신선.. 8살 때는 귀여웠고, 18살 때는 당차보였고, 28살에는 창피하다. 현실에 눈을 뜨길 바라는 어머니의 말.. 과연 슬픈 얘기이다. 언제까지 꿈만 쫓고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