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식당에 가는 길에 범죄도시 2팀의 시사회 후에 버스를 타러 가는 것을 목격했다. 사람들이 길거리에 뭉쳐있길래 그냥 누구냐고 물어봤는데 범죄도시2 팀이라고 하길래 신기했다. 요즘 들어 어디 놀러갔을 때 연예인의 스케쥴이 겹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연예계에 관심이 크게 떨어진 요즘이라 카메라가 있거나 사람들이 우글거릴 때마다 확인을 안 했는데 그런 것 까지 다 합친다면.. 거의 한 달에 한 번꼴로 뭔가 일정이 겹쳤던 것 같다. 이 시기에 사마르칸트 얘기를 하자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의 한 골목은 중앙아시아음식 거리이다. 여기 있는 식당들 이름은 다 사마르칸트 식당인 것 같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같은 이름을 쓰는게 어떠한 조합이 있는 것일까 아니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통일성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