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현

LA 김밥이라고 다들 들어보셨나요? 저는 LA 갈비가 들어가서 LA 김밥일줄 알았는데 한인들이 미국에서 김밥이 먹고 싶은데 김밥의 재료가 딱히 없으니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김밥을 만들다보니 채식김밥 비슷하게 됐기에 그 방식을 LA 김밥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건강을 신경 쓰시는 분이라면 LA 김밥을 좋아하실 수도? 망원 샐러마리에서 처음으로 LA 김밥을 먹었습니다! 미국에서 먹기 힘든 한국음식을 따라하기 위해 만든 음식을 한국에서 먹고 있다니 뭔가 아이러니함에 웃었습니다. 아무래도 LA 김밥에 채소가 많이 들어가다 보니까 망원 샐러마리에서는 이렇게 샐러드를함께 파는데 양에 비해 가격이 가격이 괜찮아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워낙 요즘 샐러드가 비싸니깐요.. 2022년 6월 기준 .. 망원 샐러..

이름부터 마음에 든다. 티 노마드 라니 차 유목민 하지만 위치는 찾기 힘들다. 골목으로 잘 들어와야한다. 골목으로 과감하게 들어오는 자 만이 찾을지니 저녁에는 불을 켜주나 보다. 미리 예약을 했기 때문에 들어가서 예약자 이름을 말하면 원하는 자리에 앉도록 해준다. 뭔가 너무 조용했다.... 사람들이 모두 정적을 지키고 있다. 나도 정적을 지켜야할 것만 같은 이 기분 모두들 어떤 연유로 침묵을 유지하고 있을까 그래도 이런 분위기에서 침묵을 유지한다니 느낌이 좋았다. 인테리어는 너무 이쁜데 천장에 신경을 너무 안 쓴 것 같았다. 의도라면 뭐 그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겠고 경제적인 측면에서 이렇게 했다면 그랬기 때문에 아쉽다. 그냥 뭔가 서울에서의 만드는 카페의 한계랄까 요즘 많은 카페들이 이렇게 노출 구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