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말했던게 생각나서 보게 되었다. 내용은 이렇다 (스포) 한 적극적인 여자를 만나 데이트를 하는데 알고보니 그 여자는 이미 자신과 사겼었는데, 싸우고 나서 기억을 지웠던 사람이었다. 처음에는 좋았지만 모든 것이 단점으로 변하게 되고 싸움이 계속되자 여자는 기억을 지웠다. 남자도 같이 지웠다. 남자가 기억을 지우는 과정이 너무나도 안타깝다. 아무리 지우고 싶었던 기억이지만, 기억이 없어진다는 것은 너무나 끔찍한 일인 것 같다. 누군가를 사랑했던 기억, 좋았던 기억들, 싸웠던 기억마저 없어진다는 것은 끔찍한 일인 것 같다. 자신의 꿈 속에서 자신의 의식들이 만들어낸 말을 듣는 남자지만 기적적으로 해안가에서 다시 만나고, 그들은 다시 시작할 것 같은 결말이 나온다. 모두들 이런 경험은 있을 것이다. 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