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원작이라는 것을 이 글을 쓰고 나서 알게 됐다. 브래드 피트의 찰진듯 뭉개지는 발음이 매력적인 영화였다. 줄거리 밴자민 버튼은 어렸을 때 늙은 사람처럼 태어나서 버림을 받았지만 좋은 부모 밑에서 자라게 된다. 그의 외형은 나이가 든 할아버지였는데 특이한 것은 그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젊어진다는 것이다. 그의 일생은 남들과는 달랐으며 그리 특별하지도 않았다. 결국 시간이 흘러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아기나 노인이나 다르지 않았다. 느낀 점 (스포일러 포함) 1. 브래드 피트의 젊은 모습 브래드피트가 이 영화 개봉 당시 40대였는데 분장을 통해서인지 좀 더 젊은 모습들이 여럿 나오는데 진짜 너무 잘생긴 것 같다 생각이 들었다. 2. 노인과 아이 우리는 모두 나이가 들고 골격이 약해지고 근육이 줄어들며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