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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 3

시와 아름다움으로 살아가는 영화, 시는 무엇일까,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일 포스티노,IL POSTINO] 영화 추천

영화를 보고 떠오르는 키워드 시: 네루다라는 시인이 이탈리아의 한 섬에 망명을 왔다. 이유는 사회주의자, 그러나 그는 엄청난 인기를 끄는 세계적 시인이다. 그의 시는 여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사회주의자들에게 하나의 희망으로 전해내려온다. 그런 그가 시골의 한 섬에 오다니 그를 위해서 전담배달부까지 배정하는 우체부였다. 마침 뱃일에 맞지 않던 마리오는 배달부 일을 맡기로 한다. 그는 네루다에게 시에 대해서 배우면서 세상의 아름다움을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진정한 친구(?)의 사이를 꿈꾼다. 섬: 섬에서 태어나고 자란 마리오는 영화 초반에 섬을 그리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따분하고 그저 그런 하지만 시인 네루다는 그런 섬에서 많은 영감을 얻고 많은 작업들을 할 수 있음을 마리오에게 알려준다. 영화..

세기의 명작이라고 불리는 영화 [시민케인] 감상문 - 로즈버드는 과연 무엇일까? 유년기의 소중함

우리에게는 박수치는 장면으로 유명한 시민케인, 매 해 이루어지는 영화 순위에서 거의 1위를 독점하는 영화 시민케인에 대한 감상문을 써봤다. 오손 웰스. 로즈버드, 시대변화, 소유 vs 행복, 얻기 vs 잃기 키워드로 영화 정리하기 엄청난 부를 가진 시민케인 그는 의문의 단어 로즈버드를 남기고 죽는다. 그 로즈버드의 의미를 찾기 위해 기자들이 수소문을 하며 케인 주변 인물들의 인터뷰를 시작한다. 그 인물들은 모두 케인에 대한 다른 이미지를 갖고 있고 케인의 단편만을 제공한다 관객들은 그 것을 통해 케인의 모습을 유추할 뿐 아무런 팩트를 받지는 못한다. 케인의 끝없는 부는 그의 행복을 대변하지 않음과 그의 소중한 사람들을 잃는 행보를 보면서 사람들은 로즈버드의 의미를 찾기를 기대하지만 로즈버드는 활활 타는 ..

좋은 영화 추천, 1960년대의 한국의 모습을 잘 표현한 영화 -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

유현목 감독의 영화 오발탄은 이범선 작가의 단편소설 오발탄의 내용들로 만들어졌다. 1961년 상영한 흑백35mm영화로 6.25 전쟁 직 후 이승만 정권 당시 서울 사람들의 생활상을 잘 표현하여 좋은 평가를 받는 영화이다. [줄거리] 영화의 배경은 한국전쟁 이후 이승만 정권 시기의 대한민국 서울이다. 이 때 당시의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매우 가난한 생활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 중 철호가족의 모습을 보여준다. 철호는 치통을 참아가면서까지 병원에도 잘 안 가며 건강을 잘 못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 철호의 어머니는 연신 가즈아라고 외치는 북한에서 온 사람이었고, 영호는 다른 군인들과 마찬가지로 6.25 전쟁 직후의 전역을 하고 나서 직업을 구하지도 못하고, 변변치 않은 일들을 하며 과거의 군대에서의 유대관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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