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배우들이 많이 출연한 영화 타이므 킬링 용으로 시청하였다. 스토리는 이렇다. 거북이 밥 주기 이외에 할 일이 딱히 없는 주부가 갑자기 배관공과의 썰의 진위여부를 따지고자 배관공을 따라나서면서 기묘한 일들을 벌인다. 사실 평범하지 않은 생활을 하면서 평범한 생활을 한다 생각한 것 같다. 돌아오다가 계단에 붙은 포스터를 봤는데 저 스티커가 확대해보면 스파이를 모집한다는 스티커다. 저 스티커를 챙기는 스즈매(참새라는 뜻이란다.) 뜬금없이 후져보이는 미용실에 간 스즈매 그리고 갑자기 메가폰을 나타나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친구 스토리는 그냥 하루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의식의 흐름으로 전개한 것이 분명하다. 나도 저렇게 하루를 표현할 수 있을 듯하다. 지나가다 물웅덩이를 밟고 물이 튀어서 세탁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