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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2

주인과 산책하는 작고 귀여운 강아지를 보고 든 생각

운동을 하고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주인과 산책을 나온 강아지들이 종종 보인다. 소형견들은 그 크기 때문인지 언제나 아기처럼 보이는데, 그들을 보면서 문득 고등학교 때 영어지문이 생각났다. 아들과 아빠는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었다. 그 애완동물이 죽자 아들은 슬픔에 빠지지만, 아버지는 새로운 애완동물을 그것도 똑같이 생긴 동물을 데리고 와서 더 이상 슬퍼하지 말고 새로운 것을 사랑하라고 한다. 이게 가능할까? 오래된 기억이라 정확한 내용은 아닐지라도, 새로운 것으로 대체하자. 라는 그 메시지는 뚜렷히 기억이 난다. 우리는 종종 사랑은 사랑으로 잊으라고들 한다. 그래도, 죽음으로 한 이별도 새로운 사랑으로 잊으라는 것이 맞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다.

떠오른 생각 2020.09.21

2020 08 18에 꾼 꿈- 그리운 얼굴 , 죽음, 광고의 효과?

군대동기, 학교 동창회 모든 친구들이 모여있는 곳을 갑자기 가기로 했다. 이번 꿈에서도 장소의 연관성은 없다 할아버지 집에서 갑자기 지하철역으로 이동해서 나가는 나 효창운동장 같기도 하고 월드컵경기장 같기도 하고. 반가운 얼굴들을 많이들 만난다. 나는 곧 잘생긴 Y의 자살시도를 듣게 된다 빚을 많이 진건 알았는데? 안 떨어질줄 알고 있었는데 떨어지고 나는 뜬금없이 본가에서 울면서 아빠한테 전화했는데 뜬금엎는 애플워치 나는 사망소식을 전하면서 의미 모를 눈물을 흘리는데 갑자기 거실에서 할아버지가 통화하겠다면서 왔지만 통화불량으로 끊어짐

떠오른 생각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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