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역과 동대입구역 사이에 있는 오버트 여기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한 번 가봤다. 외관에서 뭔가 자동차를 팔 것만 같은 자동차 판매장의 느낌이 들었다. 뭔가 카페가 있기 힘든 위치에 있는 카페 대로변에 있는 카페는 뭔가 당당함이 느껴진달까..? 아무래도 건물 가격이 비쌀테니.. 이런 느낌을 나도록 인테리어를 하는 것 같다. 감성카페 특, 테이블이 의자보다 낮음... 마치 좋은 묫자리가 사람들이 모두 고개를 숙이는 약수터 위쪽인 것 마냥 사용자들의 공손함을 요구하는 동방예의지국형 감성이 있는 것 같다. 그거와 별개로 꾸며놓은 가구들이 깔끔해서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을이 지는 시간에 가면 햇살이 엄청 들어와서 햇살 맛집이라는 별명을 붙혔다. 의자도 모두 단일한 의자가 아니라 다른게 한 두개씩 있어서 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