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바라고 읽을 수도 있지만, w를 비읍으로 발음하는 언어권도 많으니 그 나라들 중 하나를 따온 것일거라 추정이 된다. 종묘의 서순라길은 덕수궁 돌담길과 다르게 상권이 아기자기하게 잘 들어온 것 같다. 조그마한 술집과 카페들이 일렬로 들어선 모습에 귀여워하다 갑자기 지나칠 수 없는 향기가 났다. 수요미식회에 등장했다는 와플바, (TMI인데, 이 근처의 빵류는 전부 크기가 두꺼운 것 같다. 광장시장의 붕어빵의 두께도 두꺼워서 신기했던 날이었다.) 더보기 가격표 와플 3500~5000 아메리카노 3000 젤라또 4500~ 와플보다는 크로플에 관심이 많았다. 크로플 특유의 바삭함이 땡기기에 우리는 젤라또와 크로플을 시켰다. 젤라또는 이 곳의 시그니쳐 맛을 시켰고 크로플은 초코렛이 덮혀진 크로플을 주문했다. 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