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머리 안감았다. 학교를 가는 길에 사진을 찍었다. 데이터를 분석해야해서 짧게 갔다왔다. 학교에서 동기를 만나서 서로 깜짝 놀랐다.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있어서 심장이 철렁했다. 갔다와서는 점심을 간단하게 먹었다.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같았다. 오뚜기밥에 닭가슴살! 청량리 시장을 가는 길이다. 조금 늦게 가는 길인데 이 태양의 질감이 너무 좋다. 사진으로 담기지 않는 것이 아쉽다. 따듯한 이 태양의 질감이 차가운 시멘트 위에 그려질 때 뭔가 도시민으로서 느껴지는 뭔가가 있다. 따듯해질 것이라는 상상 강원도산 당근을 샀다 앞 줄이 2000원 뒷줄이 3000원 그냥 앞줄 것을 샀다. 당근은 그냥 싼 것을 산다 왜냐하면 매 번 사는 곳이 바뀌기 때문에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