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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영화 2

영화 [킹스 스피치에서] 본 어릴적 트라우마의 무서움과 말하기에서의 자신감

오늘 제가 본 영화는 [킹스 스피치, 2010] 입니다. 우리에겐 익숙한 배우인 콜린퍼스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로 2011년 당시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었던 작품이라고 하기에 기대하면서 봤습니다. 작품의 배경은 2차세계 대전이 발발하기 직전의 영국입니다. 콜린퍼스 (요크 공작)은 평소에도 그렇고 연설에서도 그렇고 말을 더듬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것이 매우 스트레스였던 그는 아내와 함께 여기저기 치료를 받으러 다녀보지만 영 차도가 없어서 실망을 합니다. 그러다가 아내가 길거리 전단지에서 본 라이오넬 로그의 치료소에 가게 되면서 그들의 인연은 시작됩니다. 아내의 설득으로 찾아온 치료소에서 제일 먼저 반겨준 것은 말을 더듬는 아이였습니다. 이 아이도 치료중이라면서 연습을 시켜본 것 같은데 괜히 신뢰도 상승되는 ..

스윗(suite) 프란세즈- 당신이 달콤합니다 중위님 sweet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은 프랑스를 상대로 이겨 프랑스의 시골 마을 뷔시에 영향권을 갖게 됐다. 지주의 집안에 시집 간 루실은 냉혹한 시어머니 곁에서 전쟁에 나간 남편을 기다린다. 귀족 집안에는 장교들이 살게 된다. 그런데 독일군이 처음에 무조건적인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마을 여자들에게 활력을 되살려주기도 하고, 루실의 집안에 사는 장교는 차분함, 젠틀함을 앞세워 좋은 이미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작곡가 출신인 그의 피아노 실력은 루실의 관심을 끈다. 가스통을 기억하며 마음을 내주지 않는 루실이지만, 중위의 다정함에 점점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한 소작농의 지주의 닭 훔치는 사건에서 시작된다. 이 지주는 시장이자 귀족 집안이라는데.. 처음부터 삐걱 거린다. 아내가 불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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