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20 05 18 소나기

그저 그 하루 2020. 5. 1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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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린 날이 제법 있다. 장마도 아직인데, 습습한 날의 연속이다.
군대를 갔다오고 나서 술이 많이 약해진 것 같다. 술 마시고 잤다고 잠도 금방 깨고, 피곤함을 짊어진 하루를 보내다 오후가 되서야 잠시 눈을 붙일 수 있었다.

아침

아침에는 피곤해서 입맛이 없었다. 샐러드 먹으면서 수분을 보충했던 아침

점심

닭고기 반찬인데 고기보다 뼈가 많았다.:( 살짝 아쉬웠던 고기의 양...ㅎ 그래도 콩밥이라 밥만 먹어도 맛있었다.

오후 7시 반 경

을씨년 스럽바가 어울릴 것 같은 하늘이다.. 해가 지다 말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흐린 하늘이 비정상적으로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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