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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의 시작이다. 일교차가 커서 낮에는 뜨겁고, 밤에는 차갑다. 그 온도의 폭이 높아 내 몸도 그렇게 정상이 되지는 못하는 것 같다. 제주도에 내려가서 알러지성 비염과, 눈이 간지러운 증상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꽤 괜찮아졌는데, 코가 막히는 것이 골치다. 몸이 자꾸 추웠다 더웠다 하니까 콧물이 나오는 것 같다.
공항으로 오는 택시에서는 마스크 안에서 콧물이 흘러서 닦지도 못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아침공기가 차다. 마스크가 찬 공기를 막앙주는 것이 편리하다. 아마 팬데믹이 끝나도 마스크가 습관화된 사람들은 혹은 마스크의 긍정적 측면들을 크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기회에 계속 마스크를 쓰고 다니지 않을까 싶다. KF94는 아니더라도..
이불 밖으로 나오기가 싫어졌다. 기숙사의 보일러는 아직 돌아가지 않아서 방 안이라고 하더라도 이불 속과 이불 밖의 온도차는 꽤 크다. 그래서 아침에는 점점 이불 아능로만 파고들고 싶어진다.. 근데 10월이 원래 이렇게 추웠나? 아님 내가 몸의 열이 점점 없어지는 것인가
중간고사도 비대면이라서 과제 대체하거나 비대면시험을 보는 과목이 많을 것 같다. 전공 1과목 생리학도 발표대체로 된다. 결국 기말고사에 전범위가 되겠지.. 마냥 좋아할 수도 없고, 발표 준비도 빡세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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