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이거 방송 프로그램 이름 아니었나?.. 무의식인 건가? 오전 06:28 기상 2분 일찍 눈떠서 뭔가 이긴 기분, 밤사이 이불 걷어차서 배탈 났다 샤워 후 아침식사를 먹으러 갔다. 어제 부실하게 먹은 탓에 배가 고픈 상태 배고파서 혼미한 정신상태를 카메라 초점에 반영했다. 농협장학관에서는 감기에 걸리지 말라고 생강차를 주는데 그래서 그런지 온몸에 열이 후끈후끈하다. 손발이 많이 찬데 먹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웬만하면 맛없는 면 요리도 괜찮게 먹을 만하다. 밥 먹으러 오기 전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먹고 주변 산책하기로 했다. 기숙사 뒤에 피는 개나리, 아직 산 위라서 다 안 폈는데 남쪽은 다 폈을 거 같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거리에서 개나리만큼 반가운 꽃도 없는 것 같다. 북한산으로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