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20 03 22 happy sunday

그저 그 하루 2020. 3. 2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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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이거 방송 프로그램 이름 아니었나?.. 무의식인 건가?

오전 06:28 기상 2분 일찍 눈떠서 뭔가 이긴 기분,
밤사이 이불 걷어차서 배탈 났다
샤워 후 아침식사를 먹으러 갔다. 어제 부실하게 먹은 탓에 배가 고픈 상태

배고파서 혼미한 정신상태를 카메라 초점에 반영했다.
농협장학관에서는 감기에 걸리지 말라고 생강차를 주는데 그래서 그런지 온몸에 열이 후끈후끈하다. 손발이 많이 찬데 먹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점심

웬만하면 맛없는 면 요리도 괜찮게 먹을 만하다. 밥 먹으러 오기 전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먹고 주변 산책하기로 했다.

기숙사 뒤에 피는 개나리, 아직 산 위라서 다 안 폈는데 남쪽은 다 폈을 거 같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거리에서 개나리만큼 반가운 꽃도 없는 것 같다.

북한산 백운대

북한산으로 가는 길이 기숙사 옆으로 나 있다. 2018년도에는 없던 이디야도 올라가는 길에 생겼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면 등산해봐야겠다

갔다 와서 시작한 과제 만들기, 파도의 다양함을 어찌 표현할지 이리저리 고민..

Unit
Model

파도 같은 느낌이 나나 모르겠다.. 억지 부리는 거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

저녁

저거 자르고 만들고 하는데 점심을 다 보내고 바로 저녁시간
내가 좋아하는 오리고기가 나왔다. 생강차는 꼬박꼬박 나와줘서 감사하게 마시고 있다. 텀블러에 챙겨가고 싶지만 끈적함 때문에 참는다.

rib bone

파도는 구조적임 보다는 조형의 느낌이 나서 갈비뼈 모양으로 안정적인 구조를 만들어 보았다. 안정적☞보호☞갈비뼈?
이런 의식의 흐름으로 만들어 본 bone^^
세탁기 돌리고 자야겠다 피곤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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