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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2

2020 07 15 태생이 답정너?

갑작스레 답정너는 어찌보면 한글에서는 피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뭐 좀 물어봐도 되나요?" "이 것 좀 해도 되나요?" 이 "되나요?"가 정말 거절하기 어렵다는 느낌이 든다. 뭐 좀 물어볼게요! 이 것좀 할게요! 처럼 자신의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허락을 구하지만서도, 웬만한 상황에서 거절하기에는 조금 미안한 그런 상황들 "뭐 해도 돼?" 라고 했을 때 100% 부정이 안 될 경우 아니라고 말 못하는 그런 무거움... 예의가 바른 것 같으면서도, 무게감이 있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이다. (영어도 있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May I? Do you mind? )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이었다. 햇빛도 쨍쨍해서, 관생들이 이불을 넌 모습들이 눈에 들어왔다. 날씨가 좋다고 기분이 좋았지만..

diary 2020.07.15

2020 03 19 험난한 과제

매체와 표현과 건축 설계 과제 중 종이로 공간 만들기 접기와 자르기로 어떻게 평면을 공간으로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잘라본 시작 잘랐을 때 나오는 모양을 생각해봄 회오리를 만들고 싶었지만 용지의 힘 부족으로 포기 내가 의도한 산이나 바다를 나타낼 수 있는 모양이 나올 거라 예상 글을 다 쓰고보니 유레카가 많이 머쓱하다.. 매체와 표현의 과제 이어진 그림이지만 왼쪽이 현재 오른쪽이 미래로 나름의 주제를 담아 보았다 평면으로만 그림을 보는 것이 아닌 사각기둥을 만들어 가운데를 보는 체험이 가능한 모델을 만들고 싶다

diary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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