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가장 큰 고민이라 할 만한 것은 대학원에 갈지 안 갈지 여부이다. 당연히 가야된다고 생각했던 대학원이지만, 대학원에 대한 책도 읽어보고, 관심을 가질 수록, 갈지 안 갈지 여부도 물론 중요하거니와, 어디를 가느냐도 나의 미래에 아주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 좀 더 신중하게 골라야지 라는 생각이 든다. 좀 더 자세한 것은 갈피가 잡히고 다시 글을 쓰도록 해야겠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지난 주와 똑같은 옷차림으로 도서관을 갔다가 아주 얼어서 죽을 뻔 했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컨디션 관리를 잘하자. 시험이 끝나고 나서 기말고사 공부를 어떻게 할지 다소 감이 안 잡힌다. 시험을 안 본 과목들은 좀 소흘히 봐서 다시 보려고 하면 이해가 잘 아가는 과목도 있고, 교수님의 수업을 들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