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무엇인가 그만두려고 하면 죄책감이 드는 것 같고 내가 잘못하고 있는 것 같을까.? 이 생각의 계기 알바를 그만둘 때마다 뭔가 내가 잘못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의문점 내가 잘못한 것이 아닌데 왜 잘못했다고 생각이 드는걸까. 마치 꾸준히 하는 것이 무조건 선인듯이 고정관념이 박혀있는 것 같다. 하다 못해 공부도 안되면 포기하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하는데... 왜 내가 하기 싫어서 그만두는 알바 조차도 나는 내 맘대로 하지 못하고 눈치를 보게 된 것일까.. 생각의 과정 책임감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자신의 욕구와 자신의 길을 잃고 책임을 지게 된다면 과연 좋은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을까? 사회의 영향이 있진 않을까? 동양 사회 특유의 안정성 추구 문화가 나의 마음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