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에버랜드로 놀러갔다 날씨도 좋고.. 사람도 적고.. 아주 좋았어서 후기를 남긴다. 저 시계탑은 뭔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내려고 지었곘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해본다. 에버랜드 초입부분의 모든 건물들이 약간 억지스럽게 가짜 느낌이 나는데 뭐라해야하지.. 그냥 세트장인게 티나는 세트장? 이랄까 마치 소인국테마파크에 온 느낌이었다. 처음 입장할 때도 대기를 안했는데 이랬던 적이 있나 싶다. 놀이공원에 대기가 없는 순간이라니.. 당장이라도 뛰어 들어가 놀이기구들을 섬렵하고 싶었다.. 하지만 차분함을 잃는다면 놀이공원이라는 장기적인 싸움에서는 질 것이다 밤에만 보던 트리를 낮에 이렇게 사진으로 처음 봐보는 것 같다. 나무 위에 캐릭터와 나비들도 저렇게 꾸며져있는지 몰랐다. 1. 허리케인: 바이킹이 이 날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