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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2

매트릭스3- 하얗게 불태웠다. 네오도 나..도?

다소 무리하기는 했지만 매트릭스 3편을 한 주에 다보게 되었다. (스포일러) 네오는 매트릭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초능력을 현실에서도 쓸 수 있게 된다. 그런데 2편의 마지막에서 그 힘을 사용하고 쓰러지고 마는데, 정신이 매트릭스와 현실세계 사이에 떨어지게 된다. (이 부분은 아마 기계와 인간의 중간에 갇힌 사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그 공간은 기차역으로 표현되는데, 거기서 매트릭스의 또다른 프로그래머 날씨와 발전소와 관련된 프로그램과의 대화가 흥미롭다. 부모와 딸의 신체를 가진 그들은, 말하는 것을 사람처럼 한다. 딸을 사랑하기에 메로빈지언으로부터 딸을 구하고 왔다는 그들, 네오는 사랑은 인간의 감정이 아니냐 하자, 사랑은 단어라고 한다. 운명도 특별한 의미를 가진 것이 아닌 우리의..

메트릭스1- 당신의 현실을 인식해라

워쇼스키 brother 이때까지만 해도 brother의 작품이었구나. 그리고 키아누 리브스 못 알아볼 만큼 젊다.. 미래 SF의 거장 같은 느낌.. 개봉 당시에는 정말 꽤 큰 충격을 줬을 것 같다. 나도 내가 사는 현실이 현실이 아니라 가상 시뮬레이션일 수도 있음을 생각했을 때. 충격을 먹었던 것 처럼 매우 영향력이 컸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사람들이 사는 세상은 그저 로봇의 건전지역할을 하는 동안에 꾸는 꿈에 불과하다. 우리는 AI의 탄생을 환영했지만, 결국 그들에게 패배하여 그들의 연료가 되었다는 세계관 의문점 왜 연락을 메트릭스 안에서만 하는 설정을 잡았을까? 현실을 깨달은 자들끼리 연락을 하면 되는데, 굳이 메트릭스 안에서 연락해서 요원들에게 노출되는 위험을 만들어야 했을까? 이들이 깨어났다고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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