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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2

기생충 학자 서민의 세바시 강연

1. 기생충으로 보는 연인관계 https://www.youtube.com/watch?v=AILm-xHKq88&t=11s 싱가무스: 암컷이 독립적이고, 우위의 힘으로 인간으로 따지면, 경제적 활동이 여자 혼자서 해냄 요충: 암컷에게 독박육아를 씌우고, 수컷은 노는 주혈흡충: 수컷이 가사 일을 하고, 암컷이 양육만 함 서민 교수는 자신이 아내에게 잘하는 이유가 못난 외모이기 때문에, 더 잘한다고 했다. 잘생긴 사람이면 잘하지 않아도 된다. (왜 이런 생각을 가지셨는지는 모르겠다.) 너무 근대적 사상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가 싶었다. 이외의 강연 내용은 대부분 좋았다. 상당 수의 가정에서, 아버지는 가사에 손을 대지 않으려 하실거다. 그런 행동의 옳지 않음을 기생충에 빗대어 재밌게 설명해주기는 한다. 경제활..

방방곳곳 2020.05.02

정혜신 선생님- 당신이 옳다. 세바시

https://www.youtube.com/watch?v=68AwPEW16UM 오늘 정혜신 선생님의 세바시 강연 2편을 봤다. 정신과 상담의로 일하시다가, 사회적으로 적정 심리학을 알리기 위해, 공감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주시기 위해서 책을 내셨고 관련 내용에 대하여 강연을 했다. 공감이란게 무조건 적인 끄덕임은 감정노동에 불과하다는 말이 인상적이다. 내가 지금까지 공감이라고 흉내냈던 것들 많은 사람들이 공감이라고 하는 것들이 그저 감정노동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에는 한계를 들어낼.. 그러나 정혜신 선생님이 말하는 공감은, 그 감정이 드는 사람의 감정에 이유가 있음을 인정해주고, 청자가 이해되지 않는 상황일 때는 무슨일이 있는지 물어보며, 그 사람의 감정이 옳다는 얘기를 하는 것이 진정 공감이라고 한..

방방곳곳 202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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