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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2

2021/03/13 정말 오랜만에 생생한 꿈을 꾸었다. (시간 여행. 가족의 소중함)

*꿈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채워봅니다.* 미래는 이제 자원이 없다. 사람들은 이제 과거로부터 미래에 필요한 자원을 챙겨오기 시작한다.무슨 이유에서인지 미래에서는 새로운 물질이 생산이 되지 않는다. 그야말로, 재생불가능한 생태계가 되어버렸다. 운좋게 만들어진 이 타임머신 하나가 우리들이 지구에 살아갈 수 있게 해준다.나와 누나는 오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올 수 있게 되었다.매우 소중한 기회이다. 타임머신은 일회성이 크고, 비용이 상당하기에 한정된 자원 안에서도 가치 있는 재화를 잘 찾아야 했다. 우리에게는 다행히 예전에 아껴두었던 타임머신이 있었다. 누나와 나는 꿈에서 어린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나왔다. (꿈이기에 내 정신은 24살이지만, 꿈에서는 과거에서든 미래에서든 학생이었다.) 나와 누나는..

떠오른 생각 2021.03.14

짧은 글- 내 생각이 나일까, 내 세포가 나일까, 내 유전자가 나일까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람의 생각과 신경세포의 전달이 상호적이 아니라 독립적으로 일어난다면, 식물인간이나, 코마 상태의 사람에게서도 생각의 흔적이 있지만 외부로 전달 안 되는 것이 아닐까. 신경세포의 활동을 안 하지만, 그 끊어진 의식의 길이 있지 않을까.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뉴런들 사이에서 전달이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신경세포들만 모아논다고 해서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그 신호라는 것이 어디서 올까, 사람에게 전기적 신호를 가해서, 목이 마르다, 나는 용감하다 같은 생각을 스스로가 한 듯이 조작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신호의 원천을 누가 제공하는 것일까. 호르몬? 그럼 호르몬이 우리 생각일까? 세포 세포가 모여서 사람이 되고 그 차이가 사람의 유전자라면 유전자가 사람일까? 대..

떠오른 생각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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