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곱창이 무지하게 떙기는 날이 있다 야채 곱창처럼 야들야들한 곱창이 아니라 의사선생님이 당장이라도 말릴듯한 아빠가 의사선생님이라면 몰래 먹었어야할 그런 곱창 그런 곱창이 땡기는 날 곱창이야기 신촌점으로 향했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7안길 2 신촌역 2번출구로 조금 들어와서 골목으로 꺽어들어가면 보이는 곱창이야기 여기는 가루가 맛있다고 해서 선택을하게 되었다. 과연 가루가 어떻길래 리뷰가 가루타령을 하는 것인지 번외로 그런얘기가 생각난다. 한국 클럽에서 미숫가루를 들고다니면 외국인들이 말을 건다는.. 그런 마약같은 가루이기를 기대하며 한우곱창모듬 2인분을 시켰다. 곱창전골도 맛있을 것 같았다. 모듬을 시키면 염통도 주는데 짭짜롬한게 일부러 이렇게 만든 것일지 아니면 보관을하려면 어쩔 수 없이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