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기는 한데 스토리 라인과, 영화의 영상이 무섭고, 내용이나,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는 찾지 못한 영화. 엄마가 제일 무서운데, 귀신보다 정신이 나간 사람이 더 무섭다는 것을 인식하게 해준 영화 사촌 누나 집에서 떡볶이를 먹고 나서, 재밌다는 얘기에 보게 된 오랜만의 공포영화, 서양 공포영화 답게, 이단적 요소와, 주술을 통한 악마의 소환의 소재를 다루었다. 영화를 담은 구도나, 화질이 tv가 좋은 것인지, 색감을 영화에서 잘 쓴 것인지,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는 것 같았고, fake 다큐형식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리고 영화 내내 기저에 깔려있는 둥둥둥둥 하면서 울리는 소리는 공포영화의 긴장감을 잘 살려주는 요소였다. 그리고 저 포스터 가운데 소녀의 혀를 치는 소리는 놀라게 하는 point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