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은 이하준 교수님의 [그림도 세상도 아는만큼 보인다] 라는 책입니다. 우선 이 책은 '서울 책보고'라는 대형 헌책방에 갔다가 세종문고 쪽에 있길래 한 번 읽어보게 됐습니다. 평소에 그림을 볼 때마다 저는 '아 이 그림이 도대체 무슨 뜻이지? 나만 그냥 그림으로 보이는건가? 내가 보는 눈이 부족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기 떄문에 그림을 좀 볼 줄 아는 사람들의 시선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더군다나 철학자들의 생각이라니 그들만의 시선으로 본 그림들은 어떠할까 궁금해서 이 책을 읽었는데 재밌는 내용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그래서 끝까지 읽게 됐습니다. 책은 한 철학자의 사상을 정리해주고 그 철학자가 좋아했던 그림들 그리고 그림들에 대한 비평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주는데 상당히 재밌습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