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창문을 열어놓으니 창문가에 거미줄이 쳤다 오늘 태풍이 오니까 창문을 닫으려고 봐보니 거미들 새끼까지 자라고 있었다. 생각해보니 이 거미줄 위치가 되게 좋다 밤만 되면 많은 벌레들이 창문으로 달려드니까.. 그래서 그런지 창틀에 수많은 시체가 놓여져 있다. 그나저나 저 새끼 거미들... 방 안에 들어오진 않겠지?? 안 들어오기를 바란다.. 들어오면 거미줄만 몇m 펼칠지.. 내일 열어줄테니 방에 들어올 생각은 안 했으면 한다 태풍 바비의 중심기압이 945hpa 라고 한다. 어제 본 영화의 태풍의 950hpa 였는데, 이 번 태풍의 중심기압이 945 라니.. 영화같은 태풍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