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른 생각

2020 07 09 에 꾼 꿈

그저 그 하루 2020. 7. 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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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 없는 꿈이다.

내가 JYP 최종 오디션에서 춤을 추고 있다. 당연히 잘 출리 없다. 박진영의 매서운 눈초리가 지금까지도 느껴진다.

내가 어떻게 최종 오디션에 왔을까, 꿈이라고 자각을 해도, 잠깐 일시정지가 됐다가 다시 시작될 뿐,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없었다. 당연스럽게 탈락을 선고 받고 난 후, 오디션장을 떠나려는데, 같이 참가했던 다른 탈락자들이 갑자기 내 팬처럼 행동을 한다. 나는 그냥 침묵만 지키고 가다가, 저 뒤에서 너무 멋있어요! 라는 외침에 머리를 긁적이자 꺄악 머리를 긁적인다면서... 오글거리는 상황에 나는 뛰쳐나가면서 꿈에서 깼다.

근데 괜시리 기분 좋은 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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