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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공부 어플 추천 & 듀오링고 2020 리뷰

그저 그 하루 2020. 12. 2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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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직 좀 남았지만 듀오링고에서 이렇게 한 해 동안 공부한 양을 보여주었다.

1395분 = 23시간보다 조금 많은 시간

9516xp로 상위 5%

듀오링고는 꾸준한 반복으로 낮은 난이도의 문장들에 대해서 자연스레 외우고, 문장 구조와 단어를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나는 독일어와 스페인어를 진행중인데, 스페인어는 노베이스로 시작해도 알파벳만 할줄 안다면 쉽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일주일에 3시간을 기주로 한 학기는 45시간인데, 그 정도를 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다.

2021년에는 가능하다면 두학기 정도의 시간 90시간을 듀오링고에 쓰는 것이 목표다

듀오링고 90시간을 365일로 나눠보면 하루 15분씩 정말 매일 해야한다는 계산값이 나온다.

15분씩이면 부담도 없고, 꾸준함으로 승부하겠다.

 

듀오링고는 매일 한 챕터를 할 때마다 불을 켜주는데 몇일 이상 쌓이게 되면 그 불을 꺼트릴까봐 걱정이 많이 생긴다.

이 걱정을 이용해서 학습을 자극할 수 있고, 어느 순간, 하루정도는 안 하더라도 완전히 잊고 놀지는 못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꾸준한 리마인드 장치가 되어준다.

 

독일어 같은 경우 남성과 여성에 따라서 접미사가 바뀌는데 책으로 읽으며 공부하는 것 만큼, 듀오링고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접속사 이후에 불규칙적으로 바뀌는 문장들은 접속사마다 어떻게 바뀌는지 외우고 있어야하는데 이 또한, 듀오링고의 반복 학습법의 덕을 많이 봤다.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마다 복습을 할 수 있도록 체계도 잘 잡혀있어서

2021년 외국어 공부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보조어플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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