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 오후 12:00~6:00 |
월요일 | 휴무일 |
화요일 | 오후 12:00~9:00 |
수요일 | 오후 12:00~9:00 |
목요일 | 오후 12:00~9:00 |
금요일 | 오후 12:00~9:00 |
토요일 | 오후 12:00~9:00 |
이태원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걷다보면 금방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규모가 꽤 커서 놀랐습니다.

예전에 왔을 때 LP 체험을 못해봐서 가장 먼저 LP를 들어보려 줄을 섰습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지만 평일에는 사람이 적으니 바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핑크색으로 설명란이 적혀있는 LP는 전시용으로 청음이 불가능하고
밑에 두 줄에서 선택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이용가능 시간은 30분으로 대기하는 사람들이 없어도 이 정도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벽에는 뭔가 레전드일 것 같은 가수의 LP가 솔직히 잘 모르는 마빈 게이
나무위키 : 미국의 가수, 싱어송라이터. 흑인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연 아티스트로 꼽히는 인물이자 대중문화 역사상 위대한 가수 중 한 명으로, 후대 음악, 특히 소우과 R&B 및 보컬 진행에 있어 지대한 영향을 준 인물로 평가된다

QUEEN, ADELE, LALA LAND 세 가지 LP를 골라서 이용방법을 숙지한 다음에 청음을 시작했습니다.

사용방법이 까다롭지 않아 사용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어 보입니다.
처음 재생이 시작 됐을 때 아델의 HELLO 를 들었는데 이게 솔직히 LP판의 위엄이라기 보다는
SONY 헤드폰의 위엄이랄까 엄청난 음질과 노이즈캔슬링이 공간을 분리해주었습니다.
LP의 매력이 아니라 SONY의 매력에 빠져 정신없이 노래들을 찾아 들었습니다.
이 날 유난히 날씨가 쾌창했는데 라라 랜드의 노래를 들으며 밖을 볼 때는 마치 캘리포니아에 놀러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퀸의 노래를 들었을 때는 "Bohemian Rhapsody" 의 영향인지
뭔가 암울하고 그런 기분이 들었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
30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서 놀랐습니다.
다음은 카세트 테이프도 체험할 수 있어서 그것도 체험해봤습니다. 이제는 한 세대 뒤로 물러난 카세트 테이프
그러나 여전히 카세트 테이프 형식의 노래를 내는 가수들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정식으로 발매를 하는 건지.. 타겟층이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했씁니다.
제가 쓴 모델이 워크맨인가요?


LP는 사용감이 있는 LP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는데 치직 거리는 소리가 있던 반면 테이프는 깔끔하게 들려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역시.. 디지털 음원은 넘사벽인가.. 뒷면에 있는 스피커와 이어폰 진열대를 보며
세대 교체를 실감하였습니다.



매장에서는 청으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음원을 판매합니다.
최신 음원부터 옛날의 음원들까지 다양한 LP, CD 를 여기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 답게 현대카드로 구매할 경우 할인이 들어간다는 것이 좋은 마케팅인 것 같습니다.


꼭 팝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soundtrack 부터 영화나 요즘 TV시리즈에서 사용된 음악들 까지도 다양한 컨셉의 LP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영화나 애니메이션 TV시리즈의 팬들이 이 사실을 안다면 당연히 구매를 할 것 같네요.
한강진, 이태원에 들렸을 때 꼭 한 번쯤 여기에 들려 새로운 경험을 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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