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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4성급 호텔 후기,포 포인츠 명동 Four points Myeong dong

그저 그 하루 2022. 6. 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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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쩌다 보니 이런 날도 있네요

4성급 호텔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조금이라도 저렴할 때인 평일 저녁으로 시간에 갔습니다.

그런데도 로비에 사람이 많아 생각보다 놀랐습니다.

위치는 명동보다는 을지로역 12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명동 거리와 상당히 가깝기 때문에 명동에서 놀다가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건물 1층은 호텔이 아니라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4층까지 올라가면 로비가 있습니다.

모던한 느낌의 로비

축음기라고 해야할지 확성기라할지.. 그냥 있는거고 그냥 스피커로 노래가 나옵니다.

프린트나 간단한 작업,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는 로비, 통유리라 개방감이 좋네요

남산타워뷰는 추가금액이 있어서 북쪽을 향한 객실을 이용하였는데

채광이 너무나 심해서.. 북쪽도 좋다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아침에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엄청난 일출의 빛이 눈에 뽕을 넣어주어서

잠을 깰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세면대의 기본세팅

이런 곳을 자주 와보지 않아서 저 로션을 써도 되는 것인가 정말 고민했습니다.

추가 금액을 받을까 안 받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달까.. 결국에는 쓰긴 했는데

쓰면서도 뭔가 맘 편하게 쓸 수 없었던.. 그런 마음..

샤워장

샤워부스는 무난무난 샤워하기 좋음ㅋㅋㅋㅋ 문하고 살짝이 높이 차이가 있어서 건식이 유지되는게 조금 장점이랄까

 

특이한 점

유튜브는 되는데 유튜브 프리미엄은 아니다.

넷플릭스는 있지만 로그인은 되어 있지 않다. 이게 아쉬웠다. 넷플릭스가 깔려 있어서 오 요즘 호텔들은 넷플릭스도 제공하는 구나 라고 했지만 로그인이 되어 있지 않아서 실망. 방의 깔끔함 느낌 만으로 돈을 많이 받는건가? 라는 뭔가 내 멋대로의 생각이 들었다.

 

충전기는 로비에서 빌려야 한다. 벽에 usb 단자가 있어서 선 정리나 반납이 되게 간편했다. 좋은 방식인 것 같다.

 

맛있는 음식과 술 한잔하고 나서 뭔가 가벼운 생각들과 함께 잠에 들었고

꿀잠을 잘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놀라운 점

서랍장에 몰몬교 에 대한 책이 있다. 몰몬 재단일까 아님 그냥 밈일까 아님 별 의미가 없는걸까

한참동안 생각이 들었다. 

몰몬교에 대하여 궁금하다면

https://namu.wiki/w/%EC%98%88%EC%88%98%20%EA%B7%B8%EB%A6%AC%EC%8A%A4%EB%8F%84%20%ED%9B%84%EA%B8%B0%20%EC%84%B1%EB%8F%84%20%EA%B5%90%ED%9A%8C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 나무위키

또한 시온에 있는 나의 교회의 고등평의회, 이는 이같이 일컬어져야 함이라. 교회에 속해있는 나의 충실한 종들에게, 그리고 온 세상에 널리 흩어져 있는 나의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namu.wiki

(본 글은 특정 종교와 관련이 하나도 없습니다..)

 

*여담 : 신라호텔 로비에 구경을 갔었는데 5성급은 로비부터 뭔가 고져스한 느낌이다. 갭이 많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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