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책

불안한 삶을 조금이라도 안정적으로 바꿔줄 책 모든 관계는 심리학으로 풀린다 독후감 3

그저 그 하루 2023. 5. 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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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든 관계는 심리학으로 풀린다의 마지막 독후감이네요 ㅎㅎ

심리학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라면 초입에 읽기 편한 책이에요! 추천드립니다

https://museumhyun.tistory.com/678

 

인간관계가 힘들 때 - 모든 관계는 심리학으로 풀린다 2 탄

모든 관계는 심리학으로 풀린다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인 생각이 하나 있다. 바로 ‘상대가 내 맘 같지 않다’는 것이다. 나는 상대에게 최선을 다했지만 상대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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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없단 사실을 새삼 받아들이자

유발 하라리는 말했습니다 우리의 인간관계는 넓어봐야 150명 정도라고

그리고 우리가 끈끈하게 유지할 수 있는 관계의 수는 그보다 더 적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우리와 잘 맞지 않는 사람에게 맞추어 살아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하면 그 영향에서 벗어나 자신의 색을 더 다듬는다면 어떨까요?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이 안될 때

'네 말을 더 잘 이해하고 싶어서 그러는데 로 시작'

 

저는 다툼이 있을 때, '그게 아니라'로 시작을 자주 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모두 회피이자 핑계였던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어떤 감정을 느끼든 그 원인이 나에게 있다면 그 영향에 대한

책임을 지는게 건강한 관계더라고요

상대방의 감정을 물을 때는 더 이해하고 싶다는 옹호적인 자세를 취한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말로 이해가 안되더라도 그냥 그 감정을 느끼게 한 것에 대한 위로나 공감 정도를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타인은 통제가 안된다

 삶을 살며 문제가 생길 때 탓을 밖으로 돌리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의 삶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자신을 탓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변화를 도모할 원동력으로 삼는 것이 중요한 것은 여러 자기계발서에도 나옵니다.

그러니 꼭꼭 문제가 있을 때 어려움이 있을 때, 불만을 갖기보다 해결책을 찾아보세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간격이 필요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사람은 화학과 비슷한 관계를 맺습니다.

가까우면 반발력이 생기고 멀면 인력이 생깁니다

너무 가까우면 마찰이 심해지고 멀어지면 인력이 더욱 강력해집니다.

 

이 중간의 단계가 바람직하게 들립니다.

같이 있어도 좋지만 떨어졌을 때 불안하지 않고 또 다시 이끌고 싶은 사이가 바람직합니다

종종 딱 붙어 지내는 사람들이 좋게 보일 수 있지만, 그것은  그들만의 스타일일뿐

또 다른 방식으로 각자가 편한 방식으로 연애를 한다면 좋을 것 같네요

 

부모가 바라는 인생이 아니라 자식 스스로의 삶을 응원해줄 수 있어야 한다

 종종 부모들은 자신의 꿈을 자식에게 투영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는 육아의 수단화이자 자신의 아쉬운 과거에 자식을 팔아버리는 것과 같다 생각합니다

아이는 어려서부터 독립적인 자아로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 달려갈 때 행복을 느낀다 생각합니다.

 

저는 부모님이 어떠한 꿈을 강요한 것은 아니지만 제 꿈을 어느순간 찾았을 때, 달려갈 의지가 생기며

뭔가 시야가 바뀌는듯한 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러니 한 번 아이의 꿈을 찾는 기회를 많이 줘보는 것은 어떨까요

무조건 퍼주는것은 부모가 아니다

책에서는 부족해서 결혼을 안 한다, 아이를 안 낳는다는 사회현상을

부정적으로 보는 견해가 드러납니다.

저도 글쓴이와 동감합니다.

우리 모두가 상위 1 %의 교육을 해줄 필요는 없고 그 수준의 복지를 제공할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이 글 을 읽을 여유가 있고 휴대폰이 있고 책을 읽을 여유가 있다면

우리는 충분히 좋은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돈으로 뭐든 해결하겠다는 가치관이 아니었는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제 아이가 돈을 제 1 가치관으로 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모에 대한 원망

부모님에 대한 화가 났을 때 개인주의를 조금 강화하면 어떨까요

우리의 인생에서 모두를 타인으로 본다면 부모님도 각자의 정체성을 가진 독립적 개체가 됩니다

그러면 부모님을 지나가던 행인과 동일시해도 위화감이 없죠

자신에게 들어오는 공격을 심리적으로 방어해주는 방어막이 완성되었습니다

 

편협함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편협함입니다.

저는 제가 맞다는 생각은 무조건 밀고 나가는 성격이었습니다

지금도 물론 그 성격의 잔재가 남아있긴 하지만요 ㅎ

그래도 조금씩 다른 의견에 화를 내는 것도 내가 모르는 것을 거부한다고 

끊임없이 되새김하며 조금이라도 화를 줄이고 의견을 하나의 메모장에

별첨이라도 해두려는 노력을 해보는 요즘입니다

 

인연 

마지막으로 진정한 인연이라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인연을 맺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히 지나쳐야 우리의 정신에 좋다는 점을 남기며

이번 독후감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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