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책

가족과 연인에게 사랑받는 대화법 - 자존감 대화법 2편

그저 그 하루 2023. 5. 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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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이어서 책 '자존감 대화법'을 정리합니다

읽은지 꽤 됐지만서도 아직도 여러 부분들이 기억에 남고

도움이 많이 된 심리학 책입니다.

 

심리학 중에서 특히 자신의 감정표현, 가족 연인 등 가까운 사람들과 따듯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려요

 
자존감 대화법
‘대화법’ 책을 수십 권 읽고 대화와 소통에 관한 강좌를 수없이 들어도 ‘말’이 달라지지 않고 인간관계가 달라지지 않는 이유는 뭘까? 인생이 늘 그 모양 그 꼴에 제자리인 이유는 또 뭘까? ‘마음속 말’을 다스리지 않은 채 ‘입 밖으로 내뱉는 말’에만 신경 쓰기 때문이다. 소통에 관한 본질을 담고 있는 좀 더 근원적인 일을 소홀히 한 채 가벼운 대화 기술과 노하우를 익히는 일에만 몰두하기 때문이다. 말에 관한 몇 가지 잔기술과 노하우만으로 ‘말’이 달라지지 않는다. 대화가 달라지지 않고 제대로 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행동과 습관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인간관계도 나아지지 않는다. 당연히 인생이 늘 그 모양 그 꼴에 제자리일 수밖에 없다. 이 책 『정신과 의사에게 배우는 자존감 대화법』은 청소년 심리?자기계발서 분야 최고 베스트셀러 『십대답게 살아라』의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문지현 선생의 따뜻하고 통찰력 있는 조언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대화와 소통에 관한 43가지 딜레마적인 상황들을 제시하고, 그 상황들에 관한 날카로운 통찰과 따뜻한 조언, 풍부한 상담사례를 담아 마치 독자를 직접 내담자로 만나 심리 상담하듯 이야기를 풀어간다. 저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일하면서 ‘말’의 중요성에 대해 절감해왔다. 그는 마음의 병이 말의 문제, 언어의 문제와 놀랍도록 긴밀히 연결돼 있음을, 말의 회복?언어의 회복이 마음속 병의 치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오랜 상담과 정신과적 치료 과정을 통해 절실히 깨달았다. 이 책 『정신과 의사에게 배우는 자존감 대화법』은 그러한 고민과 노력, 풍부한 경험의 값진 결과물이다. 말의 문제, 혹은 마음의 문제로 고민스러워하고 힘들어하는 독자라면 따뜻하고 유능한 정신과 의사를 만나 상담하듯 이 책을 정독하기를 권한다. 독자가 이 책을 다 읽었을 때 문제가 단번에 해결되지는 않을지라도 문제 해결의 작은 실마리와 행복의 열쇠 한두 개쯤은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
문지현
출판
사람과나무사이
출판일
2017.08.08

https://museumhyun.tistory.com/680

 

연인과 싸우지 않으려면 읽어야 하는 책 -자존감 대화법 1탄

자존감 대화법 ‘대화법’ 책을 수십 권 읽고 대화와 소통에 관한 강좌를 수없이 들어도 ‘말’이 달라지지 않고 인간관계가 달라지지 않는 이유는 뭘까? 인생이 늘 그 모양 그 꼴에 제자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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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이어 자존감 대화법에서 읽은 소중한 정보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심리학 책이라 해도 책마다 주는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책 하나하나가 정말 재밌습니다.

감정의 홍수

감정표현의 중요성을 언급하지만 감정의 홍수에 휩쓸리지 않는 것을 제시하는 글쓴이입니다.

우리는 감정의 홍수로 주변 사람들을 잃기 쉽상이기 때문에 이를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감정의 홍수는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감추어버리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보통 화가 났을 때 감정의 홍수가 밀려오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힘들지만

그 화가 왜 났을지에 초점을 맞춰본다면 자신의 감정을 말할 수 있습니다.

 

일을 하는데 자꾸 말을 걸어오는게 화를 낸다면 귀찮다라는 1차 감정이 아니라

내가 뭔가를 하고 싶은데, 집중하고 싶은데 등 자신의 욕구가 뒤에 숨어있을 수도 있으니

그것을 찾아가는 것이 감정 조절의 시작 아닐까요?

 

사랑이 힘든 이유

 

다른 사람의 인정과 사랑에만 전적으로 의지하여 감정이 오르내리고 가치 판단이 좌우된다면 쉽게 우울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과 정성은 조건 없이 베풀더라도 칭찬은 잘했을 때만

자녀를 칭찬하되 무조건 하지 말고 ‘선택적으로’ 칭찬하라

 

외모나 운동감각 등은 장점에 속합니다

그러나 친절, 호기심, 열정, 용기와 같은 것들은 강점

장점보다 강점을 칭찬하라는 조언을 덧붙이고 있는데,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

 

훌륭하다고 칭찬하려고 노력하면서 눈을 씻고 찾아도 아이가 뾰족하게 잘하는 부분이 눈에 띄지 않는다면

아, 우리 아이는 천재가 아니었구나!’ 생각하게 되는 겁니다

가능한 한 아주 구체적으로 상대방을 칭찬하는 일과 칭찬의 대상을 분명하게 하는 일입니다.

자존감의 토대

 

저자는 1. 혈통 2. 역할수행 3. 타인의 사랑을 통해 우리가 자존감을 세워나간다고 설명을 합니다.

따라서 가족의 소중함과 자신이 맡은 바에 대한 책임 그리고 사랑의 중요성을 거듭하여 가조합니다. 

 

언어폭력에 대한 위험성을 사랑에 빗대어 그 심각성을 더욱 공감할 수 있게 해줍니다.

우리가 괜찮겠지라고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내는 언어폭력을 방지해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출처 : https://maily.so/trendaword/posts/70e6d8

받고 싶은 마음 알잘딱깔센

요즘 알잘딱깔센 이라는 용어가 많이 사용됩니다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이것 만큼 대화의 부재를 표현해주는 단어도 없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말하지 않아도 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자기중심적 생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받고싶은 것이 있을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분명하고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임을 명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대면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상대방과 더 깊고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상대방의 감정을 마음대로 넘겨짚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고 경청하기를 해야겠습니다.

 

두려움이 자기 안에서 비롯된 걸 모른 채 대면하다 보면 상대가 자신을 두렵게 한다고 생각해서 본능적으로 방어 태세를 취하거나 방어를 위한 공격을 하게 될 가능성

 

두려움

두려움을 느끼지 않으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그보다는 자신이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지 가만히 지켜보는 게 백배 천배 낫습니다

자신을 두렵게 만드는 것이 있다면 시각화하고 글로라도 표현해보세요

대안이 생기고 별것아닌 것처럼 사소해지는 문제일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대인관계로 인해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 두려워서 말하지 못하거나 빙빙 돌려 말하는 것은 해결이 아닌 회피입니다.

상대방과의 더욱 친밀한 관계를 더욱 장기적인 건강한 관계를 원한다면 두려움을 이겨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서로에 대해 믿음과 사랑이 오고갈 때 그 관계는 더욱 돈독해질 것입니다.

" 나의 상대방은 그러지 않아"라고 한다면 본인부터 바뀌어 보세요, 타인의 마음은 바꿀 수 없어도 스스로의 태도는 스스로에게 달렸고 본인이 선택한 좋은 사람이라면 스스로의 변화를 따라 긍정적으로 바뀔것임에 확신합니다.

 

우리는 결국 친밀감을 위해 관계를 맺습니다. 매 번 지나치는 사람이라면 우리가 이런 노력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결국 우리는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서로를 믿을 수 있을 때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경청을 할 때 상대방의 이야기를 한번씩 짚어줘 보세요.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는 마음을 심어줘서

별다른 얘기를 하지 않아도 본인에게 이야기를 털어놓게 될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사람의 언어에는 힘이 있습니다. 글은 읽는 사람이 있을 때 읽히듯이

말도 듣는 사람이 있을 때 들립니다. 

자기주장

 

자기감정을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자기주장입니다.

 

사려 깊고 헌신적인 말들로 구성된 언어생활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절대 의심하지 마라.

실제로 그것은 인생을 변화시키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 부분은 꿈을 찾는데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어떤 행위를 하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 추구하고 목표로 하는 것이 무언인가를 고민하고 올바른 방향성을 잡는다면 우리는 결국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줍니다.

 

이는 상대방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의 꿈은 잠시 잊혀지거나 뒷전으로 밀리긴 했어도 그 사람이 그 꿈을 갖고 가기 위해 지니는 가치관은 변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꿈을 알게된다면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지해주세요

더욱 더 친밀해지는 사이가 될 것입니다.

 

조언

살다보면 조언해줄 일이 없을 수 없습니다.

조심해야할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1. 무조건 괜찮아

괜찮다는 말은 위로가 되기도 하지만 도움이 전혀 되지 않습니다.

 

2. 채찍질

낙담한 상대방은 조언해주는 사람의 채찍질에 더욱 큰 영향을 받으니 반드시 주의해주세요

 

3. 당연히

정말 해결책을 알고 있을 때 "그럴 땐 당연히 ~ 해야지" 보다 "이렇게 한다면 참 좋겠다" 처럼

부드러운 표현으로 동기부여를 주세요

예쁜 말을 하는 방법

입에서 나오는 말이 이쁘려면 마음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영향을 미치려하지 않으며,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기 위해서는

마음에 대한 수련이 많이 필요할 것입니다.

 

대화의 장애물 9가지

1. 조언하고 충고하기 : “내 생각에, 넌 이렇게 해야 해.”

2. 가르치기 : “힘들지만 이건 좋은 경험이니까 여기서 배우도록 해.”

3. 말 끊기 : “그만, 이제 기운 내자.”

4. 동정하기 : “참 안됐다, 어쩌냐?”

5. 심문하고 조사하기 : “언제부터 그랬어?”

6. 설명하고 해석하기 : “그건 말이야, 이렇게 된 거야.”

7. 무조건 안심시키기 : “걱정하지 마, 다 잘 될 거야!”

8. 타이르기 : “마음을 가라앉혀!”

9. 침묵을 참지 못하고 아무 말이나 하기

동정과 공감의 차이

 

동정은 동일시고 공감은 한발자국 곁에서 같은 감정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동일시가 되는 순간 함께 힘들어지니 동일시하는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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