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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3

은근히 공감되는 대학원을 그만 두게 되는 이유

22년 대학원 입학했다 가을이었다. 다시 생각하면 끈질기게 남아서 졸업하는 것이 성공의 조건이었나?생각이 든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나는 이미 그만뒀다. 그만두는게 더 효율적이라 생각을 했고 여기서 내가 한 번 더 도망치면 나는 약해빠진 놈 인정 대학원을 들어갈 때만 해도 유학가겠다니 연구사가 되겠다니 했던 내가 왜 그만뒀을까 1. 개인 가치관 나는 배움에 편식이 심하다. 실용적인 것은 계속 배우고 싶고 실용적이지 않은 것은 배우고 싶지 않고 과학은 깊어질수록 실용과목인지 애매하다. 내가 연구했던 분야는 오염환경에서 활동하는 미생물이다. 미생물을 연구하면 확실히 환경에 기여하는 바가 있다. 하지만 실용적이냐? 모르겠다 ^^ 배울수록 속이 비어가는 느낌이다. 아니면 흥미를 잃은 내가 그냥 핑계를 대고 있는 ..

대학원 진학 시 필요한 영어공인능력시험 텝스 370점 시험 후기 - 빠르게 커트라인 넘기는 방법

높은 점수는 아니다. 토익이나 다른 영어 시험으로 바꾼다고 하면 더 잘 볼 수도 있는 그런 점수이다. 그런데 텝스는 텝스만의 특징이 있었고 준비하는 과정이 토익보다 까다로웠기 때문에 나의 과정을 공유하고 나보다 낮은 점수대의 사람들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작성한다. 내가 공부한 시간은 한 달정도이다. 한 달은 정말 이 영어를 완전 붙들고 했고, 그 전에는 해커스 토익의 개념부분으로 영어에 대한 감을 끌어올렸다. 많이 당황스러웠다. 오랜만에 영어를 들으니, 들리지 않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수능 때 영어를 아무리 잘했다 하더라도 영어 듣기에 소흘했다면 모두들 공감할 수 있는 순간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팟캐스트도 다운 받아서 듣기에 대한 접근성을 많이 높이려고 했다. 이동 간에 혹은..

방방곳곳 2021.06.17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대학원 고민이 된다면, 한 번쯤 읽기를 권장합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대학원을 그냥 대학교 왔으니 석사는 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많이 하지 않을까? 나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그 접근에 대해서 좀 더 조심스럽고 탄탄하게 접근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됐다. 책에서는 대학원에 갈지 말지 고민이 될 때의 조언과, 대학원에 갈 때 고려해야할 사항들, 그리고 대학원에서의 삶 등을 잘 설명해준다고 느꼈다. 대학원은 그냥 가서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자신의 어떤 분야를 가고 싶은지, 또 그 분야에 대해서 주도적인 연구를 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석,박사 학위를 얻으면 취업이 쉬울 것이라는 생각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하는 생각이었다. 좋은 지도교수님을 찾는 방법과, 자신이 대학..

내가 읽은 책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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