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방법론적인 책은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글들에 있는 말들은 정말 엄청난 지혜를 가진 사람들의 얘기이지만, 아직은 참고로만 하고 싶을 뿐, 맹신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나만의 길을 걸어야 늦더라도 후회하지 않겠다는 조금은 유치한 생각때문인지, 이 책은 그렇게 어떤 말을 하고 싶어하는지만 술술 훑어본 것 같다. 그가 강조한 점: 뇌에게 휴식시간을 주자. 우리가 공부를 하거나 어떤 행동을 할 때 불편함을 느끼고는 다른 행동을 하고 싶어하는데 이는 정신적 불편함일 수도 있고, 신체적 불편함일 수 도 있다. 신체적 불편함이라 하면은 신체적 조건을 바꿔서 자세를 바꾼다거나 장소를 바꾸면 되지만, 정신적인 불편함은 쉽게 해결할 수 가 없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휴대폰을 들여다 보고 그 정신적 불편함에서 벗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