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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

일기에 깜빡하고 못 쓴 일

1. 시험기간 상쾌환 시험기간 밤샘공부를 하는 시즌이었다. 시즌이라고 해봤자 3일 정도이지만, 나는 학기 중에 그 날 이외에는 일찍 자서 그런 날에 대한 대비가 미흡하다. 대비라고 하면 야식이나, 당 보충의 대안들을 마련하는 것인데 그러지 못한 날이었다. 1시부터 시작된 공복은 3시쯤 되자 절정에 다달랐다. 5시까지 출입이 불가능한 기숙사 규정에 의해 나는 2시간을 허기에 몸부림쳐야 했다. 그러다가 문뜩 떠오른 것이, 며칠 전, 술 자리에서 샀던 상쾌환이다. 1+1이라서 몇개 더 사고 남은 것들 중에 하나가 그 때 당시 내 눈에 들어왔다. 상쾌환은 약초 아닌가. 해독에도 좋고, 미량의 칼로리가 있겠지란 생각에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당 코팅이 돼있어서 초반 부에는 단 맛까지 느낄 수 있는 이 경험..

떠오른 생각 2020.07.08

2020 04 11 물구나무서기

군대에선 씨리얼을 줄 때 꼭 두가지를 혼합해서 줬었다. 전역하고 나서 내가 무의식적으로 두가지를 혼합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소름이 돋았다.. 파도가 이렇게나 변했다. 햇빛이 쨍할 때를 기다려 제출용 사진을 찍었다. 뿌듯하다... 이렇게까지 이뻐지다니 https://museumhyun.tistory.com/31 엄마랑 나 2020 봄 날씨 좋은 날 꽃밭에서 많은 사람들이 요즘 유채꽃을 보러 제주로 오지만 우리는 굳이 갈 필요가 없다. 유채꽃같이 아주 노란 배추 나물 꽃이 우리 텃밭에 아주 많이 자랐다. 이 꽃은 냄새도 유채 비슷하여 날씨 좋은 날에는 벌들이 몰.. museumhyun.tistory.com 엄마랑 꽃밭에서 사진 찍을 때를 바탕으로 미래파 그림을 흉내내 보았다. 설명도 적은 터라, 이것이 미..

카테고리 없음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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