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S1cvTAofJCc
베네치아- 2018년도에 여행을 갔다 왔어서 재밌을거 같다는 생각으로 봤다. 추억도 되살아나고, 그 때 당시 들었던 설명을 들으니까, 감회가 새로웠다. 내가 갔을 때는 다행히 침수 상태는 아니었는데 베네치아는 침수가 자주 된다고 한다. 영상에서도 사람들이 신발을 벗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름 재밌는 경험이 될 것이다.
그리고 비둘기가 많은 것도 나왔는데, 비둘기 때문에 발생하는 청소 비용이 수만 달러, 수리 비용이 수백만 달러라고 한다.
그리고 베네치아의 건축 양식이 고딕양식과, 베네치아의 오리엔트 양식이 합쳐진 베네치아 고딕양식이란 점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베네치아 다음에 나오는 도시 비첸차가 되게 흥미로웠다. 이탈리아의 건축가 팔라디오와 그 제자들이 지은 건축물이 있는 마을로, 팔라디오는 건추과 함께 도시설계에 참여했다고 한다. 그의 건축은 코린트식 기둥과, 그리스 풍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S2DC-auv1rY
네팔 사람들의 험난한 동충하초 채집기
군부와 국립정원의 이권 싸움으로 동충하초 채집에 문제가 생긴다 하더라도, 먹을 것이 부족하더라도 근처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일가족을 동원하여 동충하초 채집에 나선다. 중국에 비싼 가격에 팔기 위함인데, 실제로 중국에 파는 가격에는 못미치는 가격이다. 역시 유통업자의 마진을 무시할 수 없다.
한 소년의 인터뷰가 기억난다.
Q: 동충하초 팔아서 뭐 하고 싶으세요?
A: 부모님께 드리고, 학교에서 공부하고 필요한거 사고 싶다.
사치성이 전혀 없는 모습... 일확천금이라하여도 당장의 먹고 사는 문제를 신경 써야하기도 하지만, 그 소망의 평범함에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된다.
그러나 어두운 이면도 있기 마련이다. 채집 캠프에 오는 중간 상인에게 먹을 것을 받기 위해 헐값에 넘기고, 남은 돈으로 도박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일확천금과 도박은 떼낼 수 없는 존재이다.
채집한 동충하초는 중간상인이 티베트(청라시장)으로 가서 판다. 엄청난 가격이기에 여정 중간중간에 경찰들이 나와 있고, 탈세나 밀반입을 막기 위해 검사를 하는 모습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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