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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데는꿈을 꿨다.
꿈이라서 뜨거운지 모르고 불판에 손을 오랫동안 데다가 한참 뒤에야 뗐다. 물집이 산만큼하게 부풀어서 걱정이 컸다
물에 식히기 시작하니까 가운데 상처만 남고 붓기는 싹 빠져서 안심이 됐다.
친누나 or 사촌누나가 갑자기 검정고시를 보자고 한다. 나보고도 같이 검정고시를 보자는데 나는 갑자기 중앙대 행정학과를 가라고 한다. 무슨 소린지 모르겠는데 그냥 건축학과도 괜찮다는 말을 들으면서 꿈에서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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