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20 07 29 다 타버렸어

그저 그 하루 2020. 7. 2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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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돌아다녔더니 경계선이 생긴만큼 타버렸다.
목은 특히 심해서 따끔거리기까지 한다. 이렇게 탄게 얼마만인지!

안개라고 생각했던게 '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장마의 마도 '마ㅎ'으로 장마를 뜻하는 고유한글이었다.
'마'는 장마철에 나타나는 기우현상으로 새벽 잠깐 나타나는 안개와 다르게 장마전선이 완전히 세력을 감출 때까지 습습하게 땅을 적시는 공기라고 한다.
부모님이 들려주신 얘기라 공신력이 얼마나 큰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안개와는 다른 것이 구별하여 부를 필요성이 있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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